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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똘똘 뭉친 ''미디어 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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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문화미디어국 ''VJ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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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눈동자가 되고 싶어요. 유익한 보도를 통해 보다 살맛나는 세상, 복음적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죠."
의정부교구에는 취재와 보도에 당찬 포부를 지닌 '열혈 기자단'이 있다. 이들은 'VJ(비디오 저널리스트) 특별취재팀'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교구 전역을 누빈다. 교구 사제서품식에서부터 소소한 본당 행사까지 교구의 크고 작은 행사를 아우른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발로 뛰며 취재 정보를 구하고, 휴일도 반납해가며 캠코더와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이들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1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에서 만난 VJ 특별취재팀 기자 배병국(요셉, 3기)ㆍ이경자(마리아, 8기)ㆍ설인기(스테파노, 7기)ㆍ이순환(베네딕토, 11기)씨는 "그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VJ 연합회장 배병국씨는 "평소에 관심 있던 영상ㆍ사진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VJ 아카데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없이 신청했다"며 "교구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것을 교구에 환원하고 싶어 특별취재팀에 자원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교구 문화미디어국이 운영하는 '가톨릭 VJ 아카데미'를 수료한 VJ다. 아카데미는 2005년 의정부교구 출범과 동시에 만들어진 VJ 양성기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교회와 매스미디어에 관한 기초 지식은 물론 연출ㆍ촬영ㆍ영상편집 실제ㆍVJ 실무과정 제작실습 등 이론과 실습 모두를 다룬다. 이경자씨는 "현재까지 13기가 배출됐고, 130여 명의 수료생들이 본당, 단체, 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수료생 가운데 뜻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만든 팀이 VJ 특별취재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활동 인원은 17명. 촬영 일정 조율부터 취재ㆍ영상편집까지 팀원들 스스로가 판단하고 움직인다. 편집한 영상을 교구 누리방에 올리는 것도 모두 이들의 몫이다. 설인기씨는 "교구 일정표와 본당 주보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취재 일정을 잡는다"면서 "서로 취재하려고 경쟁(?)을 하면 했지, 안 가려고 미루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열악한 교구 재정 탓에 카메라와 캠코더 모두 개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또 제대로 된 편집실이 없어 각자 집에서 편집해야 하는 것도 어려움 중 하나다. VJ 특별취재팀의 활약은 지난 8월 교구 전역에서 열린 제2회 한국청년대회(KYD)에서 두드러졌다. 행사 촬영을 맡아 3박 4일간 젊은이들과 동고동락했다. 이들은 "촬영 영상을 본 사제와 신자들이 대회의 생생함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댓글을 달아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특별취재팀이 바라는 것은 교구민과 사제들의 관심과 사랑이다. "가톨릭적 시각을 담아 교구 움직임과 교회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올리는 게시물에도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요. 세상을 복음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저희 활동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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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원문 보기] | ||
| [평화신문 2010.12.12] | ||
열정으로 똘똘 뭉친 ''미디어 사도''
2010. 12. 14. 오전 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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