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송 베네딕도 주교님 총대리 임명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3일 ‘제22회 사제 성화의 날’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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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가 ‘사제 직무와 생활 성찰’이라는 주제로 교구 사제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총대리 주교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교구사제들과 만났다. 손 주교는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교구 사제 여러분들이 힘을 많이 보태주셔서 행복한 사제단을 꾸려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손희송 주교는 ‘사제 직무와 생활 성찰’이라는 강의를 통해 ‘버스 기사’에 ‘사제’를 비유해 ‘현대에 요구되는 사제상’을 쉽게 설명했다. 중간 중간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어 사제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버스 기사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태울 수 없듯이 사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자신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버스 기사가 기분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정해진 노선을 충실히 따라 운전하듯, 사제도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 승객(신자)들이 불안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운전해야합니다. 버스기사가 정류장 마다 정차해서 사람들을 태우고 가듯, 사제는 인생 곳곳에 서있는 이들을 교회라는 버스에 싣고 목적지인 하느님 나라로 향합니다. 언제라도 신앙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활짝 문을 열어주고, 조금 늦게 오는 이들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교구 사제들은 강의 후 개인 묵상 및 고해성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염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사제성화의 날 미사가 봉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