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장엘리·2010. 10. 13. 오후 1:04:46
 
 
조달진  (Homepage) 2009-11-11 18:31:28, 조회 : 82, 추천 : 5

bd426 LW071118s 신26:1-11 시100 골1:11-20 요6:25-35


미국 개척시대, 대단한 꿈을 가진,
그러나 가난하기 짝이 없는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대의 큰 부자였던 바턴이라는 분을 찾아가
자신이 포부를 설명하고 부탁했습니다.

돈 2천 달러만 빌려 주십시오.

주변 사람들은 스트로사를 비웃었습니다.

저런 빈털터리한테 2천 달러를 빌려줄 사람이 있겠어?

그러나 바턴씨는 스트로사의 이야기를 들은 뒤에
선뜻 2천 달러를 꾸어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스트로사는 성공했고,
바턴씨의 2천 달러도 모두 갚았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뒤에 부자였던 바턴씨가
파산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가 빚에 쪼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안 스트로사는
7만 5천 달러를 들고 바턴씨를 찾아 갔습니다.

자네는 벌서 내 돈을 다 갚았는데
이것이 무슨 돈인가?

제가 빌렸던 돈 2천 달러는 다 갚았지만
지난날의 그 큰 은혜는 다 갚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모든 시간들이 모인 것이 현재입니다.
과거를 잊지 않고 생각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의 바탕입니다.

살아온 과거와 살아 있는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
이 모든 시간 위에 펼쳐진 삶에
좋은 의미를 붙이는 마음,
바로 그것이 감사하는 마음의 길입니다.

이스라엘은 햇곡식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고난의 세월이었던 과거와
햇곡식을 거둔 기쁨을 고백합니다.
먼저 과거의 역사를 고백합니다.

우리 조상은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아람 사람입니다.
몇 안 되는 사람이 이집트로 내려가서 살았습니다.
거기에서 번성하여, 크고 강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고,
괴롭게 하며, 우리에게 강제노동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우리가 억압에 짓눌려 비참하게 사는 것을 보시고,
강한 손과 팔, 큰 위엄과 이적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그리고 현재를 하나님께 아룁니다.

주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셔서,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땅의 첫 열매를 여기에 가져 왔습니다.

저들은 행복한 현재라는 입장에서
고난의 시간들,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감사하는 마음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비록 과거와 현재가 고난 속에 있을지라도
그러한 고난 속에서도 삶의 깊이를 찾습니다.
그것은 삶을 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손길입니다.

환난과 박해, 굶주림과 헐벗음,
지나온 과거와 다가올 미래의 사건들,
죽음의 위협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 모든 것들을 이기고도 남습니다.

아이의 신발이 너무 빨리 떨어진다면,
신발값이 아깝다고 불평하지 말고,
아이가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다는 사실로 감사합시다.
세금을 많이 내게 될 때에는
그만한 수입이 있는 직장이 있음을 감사하고,
파티 후에 설거지거리가 많을 때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을 감사합시다.
주차장 맨 끝에 차를 세우게 될 때에는
차가 있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합시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거슬릴 때에는
내 귀가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감사합시다.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한 것은
하루 동안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가 괴로울 때에는
오늘도 내가 살아 있구나! 감사합시다.

과거가 쌓여 만들어진 현재 속에서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찾는 마음,
바로 그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Dale-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