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총회 뒷 이야기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다.
동장군의 기세가 주춤한 어느 날 (2010,01,16) 저녁시간
서울(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총회가 있었다.
총회 때가 되면 한 해의 결산보고와 예산안 문제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다.
돈 문제와 연관된 것 이어서 일까 이때가 되면 회의분위기가 가라앉고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진행자(회장)의 보고와 회의 참석자들의 질의에 진행자의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다
봉사자(회장)로서 총회준비에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회의에 참석한 이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 궁색해 질 수도 있는 것이
봉사자(회장)의 어려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적이 발전의 게기 마련도 되겠지만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는 것이 아쉬웠다.
지적은 지혜롭게하되 노력한 부분엔 칭찬의 박수도 한 번 쳐 줬으면...
작은 관심과 배려가 봉사하는 이에게는 힘을 실어주는 촉매가 되지 않을까?
내년이면 회장선거가 있는데.....
나 역시 봉사자의 고충을 헤아려 주는 지혜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뒤 늦은 생각을 해 본다.
늦은 밤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허 신부님,
이른 아침 미사집전 해 주신 홍 신부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