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뱃노래

2008. 3. 25. 오후 8:20:33

글자

Charles Gounod(1818-1893)-"Chanson de printemps,봄 노래,"

(Poemed byTourneux)-

Gerard Souzay, Baritone

Jacqueline Bonneau, Piano,  Legendary Recording in 1953

 

 

Charles Gounod

  샤를르 구노의 프랑스 가곡은 

F. Schubert의 Lieder에 비해 여전히 Romance Style에 머물러 있었지만,

진정한 프랑스 Melodie의 시작점을 1850년대로 감안한다면,

그는 '프랑스 멜로디의 아버지( The Father of French Melodie)'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유절가곡이 주는 단조로움과 화성의 빈약함, 그리고 반주의 지속적인 반복 형태등이

독일의 예술가곡에 비해 질적으로 향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프랑스의 취향(sensibilite)에 맞는 곡을 200 여 곡이나 작곡하였다.

그리하여 훗날   Maurice Ravel은 "The true founder of the Melodie in France was Charles Gounod

(진정한 프랑스 멜로디의 창시자)" 라고 말하였다. 

구노 스스로도  그 프랑스의  감각이란 쉽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정교함, 단아함, 그리고 맛갈스러움'이라고 말하였다.

음악이나 노래가 비록 작으나 정교하고 우아하며 시와 멜로디와 반주의 비율이 잘 정돈되어 있다.

이 연약하고 유연하게 흐르는 서정성은 프랑스 가곡의  한 뿌리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그가 구축한 프랑스 풍의 감각의 맛을 일명 'Gallic sensibility(마늘 맛의 감각)' 이라고 부르게 된다.

비록 센티멘탈한 가곡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프랑스 가곡의 정체를 찾기위한 혼란기에서  

완전한 French Melodie를 Gabriel Faure가 이룩하는데

그의 가곡들이 커다란 공헌을 하였음은 아무도 부인할 사람이 없다.

프랑스 가곡을 처음 공부하거니 감상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댓글 5

  • 2008년 3월 26일 오전 9:06

    봄 ~봄이라지만 ~보기 좋은 꽃 ~~무슨 꽃이나요~~~옛날엔 이런곳 에서 봄소풍도

  • 2008년 3월 29일 오전 11:42

    빗줄기에 생명의 숨소리를 듣는 꽃들의 향연... 더불어구노의 아베마리아도 같이들려 주셈

  • 2008년 3월 29일 오전 11:50

    못견뎌 구노님에 대해 깊은 사연을 ~사랑하는 친구 앙베르신부님 순교추모곡 아베마리아에

  • 2008년 3월 29일 오전 11:58

    너무놀라 그 절규 였음을... 저만 몰랐나!! 슬프고 너무 아름다워 ..세분 조수미.파바로티.도밍고 내노라는분들 감상해보니 오늘 성모님께 취하게 되네요.

  • 2008년 4월 1일 오후 3:27

    유경언니~목록33번 찾아보시면 아베마리아 모음에 들어있네요~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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