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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정2007. 4. 6. 오전 9:57:49

고백성사 중에..

신부님이 그러시더군요.. 지금까지 했던 잘못한 일은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잘 해나갈 생각만 하라구..

 

신앙생활은 하루 이틀하다 끝나는 것이 아니랍니다. 내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가는

길고 긴 마라톤인 셈이지요..

너무 잘 하려는 욕심에 숨가쁘게 몰아쳐 달리면.. 지쳐 주저 앉아버리기 십상이니..

 

지금부터 페이스 조절 잘 하며 끝까지 한결 같은 모습이기 위해 애써보렵니다.

 

천승임2007. 4. 5. 오후 7:29:47

화분갈이를 하던날~~

떠나신 하 엘리사벳 자매님이 주신 화분을 갈았습니다.

왜냐면.~

집에 가지고 와서 보니 새싹들이 여기 저기서 나더군요..

화분 제일 윗부분이 안쪽으로 모아져 있기 때문에 새싹들이 제대로 씩씩하게

잘 나오려면 분갈이를 해야 할거 같아서 15원주고 화분을 하나 샀지요..

그런다음에 화초를 뽑아야 하는데 이거 도통 빼기가 힘들더군요..

함부로 뽑으면 싹이 다칠까봐~

이쪽 저쪽을 흔들며 결국 뿌리가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뽑았는데...화분에서 나오려니  또 힘들더라구요..

이미 새싹들은 화분 가득 채워버려서 오므라진 부분을 해치고 나오려면 상처를 입어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뿌리가 두개나 부러져서 나와야 했답니다..

 

난 ..

새로 가지고 온 화초가 새싹이  많이 나길래 너무 좋아했는데..

그것은 하 엘리사벳 자매님의 따듯한 창가에서 뿌리가 실하게 뻗은 원인으로

새싹이 이미 돋고 있는걸 선물받아왔더라구요...

지금은 큰 화분에서 더 씩씩하게 나오고 있답니다......새싹이~~

사비나 자매님 집에 있는 화분도 새싹이 돋고 있구요..

우린 그 화초만 보면 엘리사벳을 생각해요~

이쁜 아기들을 데리고 씩씩하게 잘 지냈던 엘리사벳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화초들이

우리집에 와선 큰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날마다 새싹들을 들여다 보며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가 입가에 가득하지요...

우리집거는 새싹이 여섯개 나왔구요... 사비나거는 다섯개인가?

 

이 사건을 사순시기 이겨내는 것에 비교를 해봤지요..

어쩌면 화초의 분갈이가 필요한 새싹이 나는 그 시점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 뿌리보다 흙을 박차고 나온 새싹을 더 소중하고 기쁘게 생각하는 ..

사순시기에 힘들게 겪는 일들을 그것에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젠 뿌리보단 새싹이 되어 부활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기분을 느껴봐야 하겠습니다..

 

하윤정2006. 9. 3. 오전 3:50:51

오시면 들러주세요

쪽지로만 얘기하시나요^^?

이 곳에도 흔적을 남겨주세요..

 

개인적 소감, 느낌, 의견 모두 좋답니다.

들르실 때마다 한번씩 콕콕 눌러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