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사랑

2000. 10. 31. 오후 4:22:01

2
글자

 

      행복했던 그리움      

  

    오랜 그리움을 가져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사람 하나 그리워하는 일이

    

   얼마나 가슴 미어지는 애상인지를...              

 

  쓸쓸한 삶의 길섶에서도 그리움은 꽃으로 피어나고     

 

   작은 눈발로 내리던 그리움은 어느새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는 깊은 눈발이 되었읍니다.            

 

   애매모호한 이 기억의 잔상들.       

 

 그리움이 슬픔인지 기쁨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슬픔이든 기쁨이든     

 

   그리움의 끝에 서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오늘 느끼는 이 그리움은   

 

   마지막으로 할렵니다..

    

 유독 가슴 아픈 그리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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