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복음 말씀

2006. 2. 25. 오전 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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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복음말씀

저녁노을님이 2006-02-24 18:27:21에 올려주신 글

 

오늘의 말씀은 진실하고 소박한 삶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오늘의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서 축복해주시기를 청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만류하는 제자들을 물리치시고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르10,14)

그렇다면 과연 하늘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어린이와 같은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몇 가지 느낀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거짓말을 하기는 하지만 무척 서투르다는 것입니다.
한 번만 되물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순수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느낀 것은 무조건적인 신뢰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가 최고라고 믿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있고 얼마나 힘들게 가족을 부양하는지를 계산적으로 따진다면 자신을 낳아주고 있게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저 멀리 사라질 것입니다.






♬ Occuli Omnium-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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