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것보다 비가 훨씬더 많이 와서 많은 분들이 못오실줄 알았어요..
먼저 야영장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못오신다거나 야영이 가능하겠느냐는 전화들이 계속와서 솔직히
다들 안오시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너무도 감사하게 많은 분들이 오시고 비속에서도 즐겁게 지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비때문에 준비해간 것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뭔가 어설프게 지나갔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자유롭게 과정활동도 하고 아빠들이 지어주시는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마도 요즘은 아이들과 그렇게 텐트에서 함께 야영하는 분들이 별로 없었을 꺼에요.. 아이들도 자기들만 하는
야영은 자주 접했지만 이렇게 온가족이 모두 모여서 하는 야영은 느낌이 달랐을 껍니다.
비때문에 계획된 캠프화이어는 못했지만 그래도 숫불에 고기 구워먹으며 웃었던 저녁은 또다른 재미였어요
하이킹도 해야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이들의 강력한(!ㅋㅋ) 요청으로
이루어질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대원들도 감사해요..^^
부모님이 못오시는데도 와서 잘 해준 승윤이, 치성이, 치헌이, 날 너무 좋아하는 오철이~!ㅋㅋㅋㅋㅋ 그리고 동규
모두모두 넘 고맙다~~~ 비오는 주말을 집에서 김치부침개 부쳐먹으며 편하게 보냈어도 좋았겠지만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TV대신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축복이었습니다.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한편으로는 비가와서 고맙기도 하네요..^^ 비가왔던 관계로 더많은 시간을 텐트속에서
가족들과 웃으며 지낼수 있었자나요..^^ 피곤하실테니 깨끗이 씻고 푹 쉬세요..^^
어제오늘 자연의 기운을 잔뜩 담아 가셨을테니 모두들 내일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대원들과 하느님께 감사드리며...레위나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