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내(수리봉-비봉)

박태남

2007. 5. 15. 오전 11:59:09

07-5.14(월) 입이 방정이지, 구반장님들이 가끔 산행을 하는 게 좋다고 했더니

북한산을 안내해 달랍니다. 못한다고 했는데 신부님께서 사고 없이, 안내 좀 잘하라고 하십니다.

그 날이 하필, 쉬는 월요일입니다.** 마지못해 허락을 했지만 예상한대로... 산행 도중, 왜 이리

힘든 곳으로 오느냐?  더 이상 못 가겠다, 죽겠다....그래서 <그럼 내려갑시다, 조금 만 가면 전철

역이 나옵니다>했더니...모두 힘을 내서 따라 온다. 수리봉, 향로봉을 갔는데 코 앞에 비봉을 두고 그냥 내려올 사무장이 아니지요.^^

 

 계속 투덜대는 구반장님들, "평소, 사무장님이 말을 안듣는다고 하더니 오늘, 우리들에게 지옥 훈련을 시키는 게 분명해! 가지말자, 하는 구반장님들... 주저앉고, 밥 먹고 가자는 사람, 성당에서 하는 봉사가 헐씬 쉽다는 사람..별별 사람이 많았지만! 정상에 올라가서는 모두들, 만세, 만만세!

또 언제 산에 가느냐고 묻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아줌마들의 힘! 입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