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라는 것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 줄곧 같이 자란 죽마고우가 있었습니다. 둘은 같은 부대원이(軍) 되어 월남전에 참전했습니다. 그런데 전투 중 친구 한 명이 적탄에 맞아 함참 격전중인 지점에서 쓰러졌습니다. 만류하는 소대장의 팔을 뿌리치고 다른 친구는 전장을 향해 뛰어 나갔습니다. 얼마 후 친구를 업고 돌아왔지만 친구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소대장은 화가 나 소리쳤습니다 "내가 뭐랬나? 그런 무모한 행동이 무슨 이득이 있나!" 다그침에 친구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제겐 큰 이득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말하더군요. "네가 올 줄 알았어".. 라고요" ♡ ♡ ♡ 믿음,네가 올 줄 알았어.. 그 말과 함께 마지막 숨을 몰아 쉬던 병사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합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전장속으로 뛰어든 전우의 안타까워하는 눈빛을 바라보며 두 눈을 감아야 했던 그 병사의 가슴은 참 따뜻했을 겁니다. 우린 이런 친구가 되어 줄 수 없을까요?
우정이라는 것..
2004. 7. 2. 오전 1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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