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

2008. 4. 9. 오전 7:34:02

글자

탑승우주인 소개

성명 이소연
성별 여/ 미혼
생년월일 1978. 4. 27

혈액형 A형
신장 165cm / 체중 58kg
시력 좌: 1.0 우 0.5

취미 영화/음악 감상, 노래, 태권도
학력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시스템 박사수료
현재소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

과학고를 거쳐 KAIST 박사과정을 마친 여성과학도.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도 디자인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공인태권도3단의 자격을 지닌 다재다능한 젊은 연구원.
일에 대한 끈기 있는 추진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장점을 지님.
우주인으로서 적합한 건강과 신체로 평가받았으며, 과학능력, 사회적합성, 우주적합성 등에 높은 점수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우주인으로서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젊은이


탑승우주인 담당임무

2008년 4월 8일 소유즈우주선에 탑승하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약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18개의 과학실험 등 다양한 우주인 임무를 수행. 이후 유인우주개발기술의 연구업무를 담당.


탑승우주인 인터뷰

갑작스럽게 통보된 새로운 임무에 놀라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처 또한 우주인이 갖춰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종 우주인 선발 이후, 제 목표는 탑승우주인이나 예비우주인이 아닌 최고의 우주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라도 임무가 바뀌게 되었을 때, 바로 그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우주인이야 말로 최고의 우주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 상황이 그러한 우주인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 저에게는 더욱 큰 부담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탑승우주인이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동안, 지상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에, 짧은 1달여 시간 동안 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할 임무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이제까지 훈련을 받고,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노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하는 것 만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2006년 12월 최종 2명의 우주인이 되었을 때에도, 그리고 2007년 9월 예비우주인으로 선정 되었을 때도, 그리고 지금도, 제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고, 그러한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지켜보시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답해야 하는 의무를 가졌음에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그 보답은 우주비행을 통한 것뿐만 아니라, 그 이후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기여함으로써 꾸준히 갚아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4월 8일, 한국 최초 우주인은 혼자 우주정거장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우주인으로서 이제까지 같이 훈련 받은 다른 한 명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꿈을 싣고 우주에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꿈들을 확실히 우주에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한달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또 우주정거장에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그 임무를 완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믿음, 기대,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낼 것을 약속 드립니다.

 

출처: 항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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