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가을엔 **
가을엔
남은 창문을 모두열고
사랑하게 하소서
불타는 단풍빛깔의
열정이 아니더래도
잔잔한 호수같은 사랑으로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게 하소서
가을엔
부드러운 말로 용서하고
그로 하여금 진실을 알게 하소서
좀더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계절이게 하소서
지금도 지겨운 여름이 끝나지 않았지만
해가 갈수록 여름 날씨가 희얀하다.
아열대의 동남아 기후로 변해가고
남극이 자꾸만 녹아내려서
지구촌에 홍수의 재앙이 온단다.
가진자들은 이리 저리 피해가지만
가난한 선민들은 시달림에 지치고..
위정자들은 권력의 노예가되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중에도 없으니..
비가 내린다ㅡ
그칠줄 모르고ㅡ.
전교가르멜 가족들은
주님께 사랑받는
결실의 가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