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욜날 새벽에 성당 청년들끼리 청량리에서 첫 기차를 타고 양동 평화의 집(지체 장애자들 이 모여 사는곳)에 다녀왔어요..
기차안에서 다들 잘줄 알았는데..
어찌나 다들 수다를 떠시는지..
그리고 밖을 보니 세상은 온통 다 하얗고..
가서 또 눈 쓸어야겠군..
걱정반 즐거움반..(비료자루 타고 눈 썰매 하는 재미가 쏠쏠함..ㅋㅋ)
양동역에 도착하니..
윽~ 서울보다 더 눈이 많이 온거 있져...
역에서 차타고 또 한참 들어가야되는데..
차가 가다가 길이 미끄러워서 더 이상 못가서 내려서 걸어갔져..
눈 속을 막 헤치며..
걸어가며 사진도 막 찍고(봉사활동 간거맞아?ㅋㅋ^^)
도착해서는 제설작업..
음..군인 아저씨들이 왜 눈오면 싫어하는 지 그 심정을 충분히 알것 같았다는...
어떻게 쓸어도 쓸어도 끝이 안보여~ㅜ.ㅜ
그렇게 오전 시간 열심히 눈쓸다가 시간 다 보내고..
점심먹고는 거기 사는 식구들과 잠깐 시간 보내고...
오후엔 후원해주는 사람들한데 연하장 보내는 작업을 했는데..
한 5000천부?
깔끔하게 다 마무리 해 주고 오려고 했는데..
기차시간이 다되서..
서울로 고고~
그래도 전.. 봉사를 하면 먼가(도움)를 주고 오는게 아니라 항상 많은 걸 받아 오는 거 같아요.^^
그럼 재속회 식구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참!감기도 조심하시구요~^^
P.S 저..근데 한동안은 눈에 눈자만 봐도 토할거 같아요..-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