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김희·2004. 11. 15. 오전 2:59:19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때인지라 새벽에 잠에서 깨어 커피를 한잔 마시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날짜의 '오늘의 말씀' 책을 읽다보니 영성체 후 묵상 에 있는 글들이 눈에 띄는군요...
'모태 신앙인이거나 유아세례도 있지만, 주님의 부르심이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신앙을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시작할때의 마음을 끝까지 갖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그 무엇을 찾는 신앙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그 누구를" 찾는 신앙으로 성숙되어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통해 내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 무엇, 그 누구...
참으로 어려운 개념입니다.
하느님...
늘 깨어있어,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 가운데 하느님을 뵈어야 하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태 신앙으로 전혀 생각해볼 기회가 없이 하느님을 만나는 큰 은총을 얻었지만 요즘은 과연 내게 선택의 기회가 있었다면 그래도 내가 하느님을 만날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론 이기적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내가 만나는, 내가 찾는 그 누구가 내겐 한없이 자비로운 분이시길...내게는 따뜻하게 다가오시는 은총의 그 분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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