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대 기독교
1. 속사도 교부들
1. 속사도 교부들
사도시대를 뒤잇는 신학자들을 속사도 교부들(사도적 교부들)이라 일컫는다.
이 시기의 교부들로서는 로마의 클레멘트, 헤르마스, 소아시아의 이그나티우스, 폴리캅, 파피아스, 알렉산드리아의 바나바가 있다.
그런데 이 세 지역의 신학은 각각 나름대로의 특징(다양성)을 나타내면서 복음을 증거하였다.
첫째, 로마의 속사도 교부들의 신학은 실천적, 윤리적인 방향으로 나갔는데, 클레멘트 같은 교부는 교회 문제를 복음의 차원이 아닌, 덕목의 차원에서 해결하려 하였다.
여기서는 사유적인 사상이나 신비적인 연합 등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실제적인 순종을 중요시하였다.
서방 기독교는 이것을 발전시켜서 복잡한 참회제도를 만들었다.
교부들중 클레멘트의 직제론이 중요한데, 감독의 베드로 승계(Peter-Catholic line)나 감독들의 사도적 권한과 권위의 승계에 대한 주장이 없이 회중의 지지를 받는 민주적인 절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소아시아 교부들의 신학은 기독교를 도덕적 가르침으로 보지 않고 구세주와 연합함으로 불멸을 획득하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여기서는 교회 연합으로서 성만찬이 강조된 반면, 죄와 구원의 문제는 약화되었다.
교부들중 이그나티우스는 직제론에서 중요한 공헌을 했는데, 그는 교회일치의 원리로 감독중심의 `감독-장로-집사`의 삼중직에 의한 교회일치를 내세웠다.
그의 삼중직론은 에큐메니칼 직제론(BEM문서)의 바탕이 되었다.
셋째, 알렉산드리아 교부들의 신학은 사변적이고 알레고리칼적인 성서해석으로 특징 지워지며 구약의 역사성과 예수님의 육신적 삶을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지역별로 신학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속사도 교부들의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인성을 강조했고, 삼위일체와 성만찬 중심의 예배 공동체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통일성이 있다.
출처 : 레포트월드 (
http://www.report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