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복잡한 내 머릿속...

한진호

2005. 7. 17. 오전 1:27:13

이따가 간식은 뭘 먹을까?

형들한테 새우깡 달라고 할까? 초코렛도 들어있던데...

아냐, 누나들한테 과일 깎아 달래야지...

근데 컵라면은 왜 네개나 사놓고 아직 안주는 거야? 배는 듸게 고프네, 씨~

오줌은 아까 약수터 옆에서 몰래 쌌는데 왜 또 마려운거야? 정말 성질나네~~

이따가 집에 가면 오늘은 무슨 게임을 할까?

종월이 오라고 해서 소꿉장난이나 할까? 아냐, 그래도 선희가 낫겠어, 걔가 그래도 먹을 것은 잘 사주드라...

아니 근데 형들 누나들은 이런 데가 뭐가 좋다고 오고 난리야?

돈 천원 벌려고 따라왔더니 되게 심심하네 씨~

담에 올때는 이천원은 받아야지 안되겠어...

배는 ㄷㄹ게 고프네~~  쟤들은 배도 안고픈가봐?

아 정말 복잡한 내 머릿속...

에라 모르겠다. 성벽에다 대고 지도나 그리자~~

댓글 2

  • 2005년 7월 17일 오전 3:19

    아, 정말. 아저씨 넘 하네요. 이쁜 아가씨들이 보면 어떻할려고~~

  • 2005년 7월 17일 오전 6:14

    옆에 지나가던사람 왈(曰) " 고녀석 참 똑똑하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