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동성당

정선영

2007. 2. 11. 오전 7:44:0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殿)에 있는, 1914년에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축.
소재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殿)
시대 1908년
지정 사적 제288호
규모 건축면적 약 624 ㎡

사적 제288호. 건축면적 약 624 m2.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이며,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 곳에 1889년 프랑스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한자명 ) 신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V.L.프와넬(한자명 )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되었다.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의 하나로, 평지의 성당으로는 대구 계산동() 성당과 쌍벽을 이룬다.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벽돌 건물로서, 본당과 측랑()의 평면 구성에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 준다. 종머리는 로마네스크의 주조(調)에 비잔틴풍()이 가미되어 있어 건물 본체와 잘 어울린다. 1988년 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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