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

데우스데디트

교황

성 데우스데디트

(Deusdedit)

데우스데딧 · 아데오다또 · 아데오다뚜스 · 아데오다토 · 아데오다투스

11월 8일🕰 +618년

성 데우스데디트는 이탈리아 로마(Roma) 태생으로 차부제인 스테파누스(Stephanus)의 아들이었다.

그는 615년 5월 8일 성 보니파시오 4세(Bonifatius IV, 5월 8일)가 선종한 뒤에 후임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이미 로마에서 40년간 사제로 활동한 원로였다.

그는 전임자들의 수도원 중심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해 10월 19일 주교로 축성되어 교황좌에 오른 성 데우스데디트는 수도승보다 교구 사제를 중용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대해서 “연대 교황표”(Liber Pontificalis)는 그가 ‘성직자들을 매우 사랑했다’라고 기록하였다.

교황 성 아데오다투스 1세(Adeodatus I, 또는 아데오다토 1세)로도 알려진 그의 재임 기간에 대해서는 618년 8월 로마에 지진이 발생하고, 곧이어 전염병이 창궐했다는 사실 외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혼란과 곤경에 놓인 백성들을 돕는데 헌신하였다.

그는 영웅적인 자기희생으로 나병환자와 전염병 환자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교황 칙서(Bull)에 납으로 만든 인장(bulla)을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교황 성 데우스데디트의 인장은 바티칸에 보존된 교황 인장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교황 성 데우스데디트는 618년 로마에서 선종했는데, 그의 마지막 날들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지 않다.

교황 호노리오 1세(Honorius I, 625~638년 재위)가 작성한 비문에 따르면, 교황 성 데우스데디트는 소박하고 경건하며, 지혜롭고 통찰력이 있다고 묘사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8일 목록에서 로마의 성 데우스데디트 교황은 그 공덕이 매우 커서 나병 환자에게 입을 맞춤으로써 그를 치유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성직자와 백성을 사랑하고 소박함과 지혜로 이름 높았던 교황 성 데우스데디트가 잠들어있다고 기록하였다.♣

출처 (1건)
  • 존 노먼 데이비슨 켈리 / 마이클 월시 저, 변우찬 역, 옥스퍼드 교황 사전 - 데우스데디트, 왜관읍(분도출판사), 2014년, 126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