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성 클라로
(Clarus)
글라로 · 글라루스 · 끌라로 · 끌라루스 · 끌레르 · 클라루스 · 클레르 · 클레어
성 클라루스(또는 클라로)는 4세기에 프랑스 오베르뉴(Auvergne) 지방에서, 또는 투르(Tours)의 명문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세속의 삶을 살다가 투르의 성 마르티노(Martinus, 11월 11일)의 제자가 되어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371년에 투르의 주교가 되어 투르 외곽의 마르무티에에 수도원을 설립한 성 마르티노를 따라 수도회에 입회한 후 수련원의 책임자 소임을 맡게 되었다.
그는 뛰어난 분별력을 갖고 신중하게 수도자들을 선발하고 양성하였다.
그리고 동시대를 살았던 전기작가인 술피키우스 세베루스(Sulpicius Severus)나 놀라(Nola)의 성 바울리노(Paulinus, 6월 22일) 주교와도 친분을 맺고 지냈다.
성 클라로는 396년경, 스승인 성 마르티노(+397년) 주교보다 조금 앞서 하늘나라로 떠났다.
술피키우스 세베루스는 그를 어느 성당에 안장하고 놀라의 성 바울리노에게 비문 작성을 의뢰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8일 목록에서 프랑스의 투르에 성 바울리노가 비문을 쓴 성 클라로 신부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로마 제국의 속주인 갈리아 루그두넨시스(Gallia Lugdunensis)의 투르에서, 성 마르티노의 제자이자 사제였던 성 클라로가 주교의 수도원 옆에 자신의 거처를 마련하고 많은 수도자를 모았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