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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봉~
엄철순
2008. 1. 14. 오후 8:31:10

엄철순
2008. 1. 14. 오후 8:31:10
사모봉이 아니고 사모바위라고 합니다.
즐산들 하셨는지요~!!?? 사모(紗帽)바위는 구기동이나 건너편 사자능선에서 보면 사모처럼 생겻다고해서 붙여진이름입니다. 전통혼례식때쓰는 신랑의모자를 사모라합니다. ^^
사모바위 앞에선 수녀님은 누굴 생각하실까?
그 사모가 그 사~모바위였구나.무식해서 암것도 몰라요.
사모바위 얽힌 애절한 사랑이야기도 있씀다. 병자호란 때, 오랑캐에게 끌려간 아내를 하염없이 북한산에서 북쪽을 향하여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씀다.
구기동 방면에서 바라보면 북쪽을 향해있는 남정네의 모습이 보입니다.
데레사의 눈에 보이는 바위마다 다 (봉)우리로만 보여스리...ㅎㅎㅎ
현재는 사모를 전통혼례식 때 신랑이 쓰지만 옛날에는 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 때 썼던 모자입니다. 그러나 자하문 고개나 북악스카이에서 바라보면 웅크린 토끼 모양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