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마의 잠을 깨며)))
꿈 깊어야
향내 맡을 수 있는 것입니까
목숨 걸어 대지 밝히며
골짜기 거느리는 이들 노래
나는 사랑이 부족해서
낮에도 아프게 기우는 별 하나 봅니다
가슴 안으로 파아란 선 예리하게 그어질 때
나는 비로소 허망의 잠을 깨며
천진암의 샘물에 닿습니다
추억과 꿈 속에 도는 비밀
문득 눈 뜨고 다가오는 물소리
나는 높이 오르는 바람 하나 타고
절벽 위 숨은 꽃잎 한나 흔들다
이곳 골짜기 묘지를 위로
한 올 햇살 되어 떨어질 수 있을까요
부활처럼 흰 구름 속으로
아득히 스며들 수 있을 까요
*** 천진암
1779년 겨울 권철신이 강학회를 열어 이벽, 이승훈, 정약용, 정약종 등 당대의 석학들이 천주교의 학문을 신앙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계기를 만든 이른바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다. 예 천진암 대웅전 자리에는 이벽 정약종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의 묘가 있다.
*****수험생을 위하여
주님 이시간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오랜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하시어 정답만을 고르게하시고,,,, 혹여 분간이 잘 되지 않는 문제에 이르러서는 수험생들의 손을 정답으로 인도하시어,,,, 그동안 해온 공부가 헛되지 않는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