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일요일)에는 통독반형제님단체로 교중미사후 떼빼러 하림각 맥반석에서 그 뜨거운 돌의 위협(?)속에서도
새해에 대한 결심들을 굳건히 하셨단다...그 뜨거운 불에 달구었으니 아마도 확실하게 굳게하셨겠죠?
그리고는 1/2일(월요일) 저녁 8시 어김없이 주님을 뵈러 형제들이 다시 모였다. 전원참석으로 시작이 좋은것 같다. 성서통독반! 좋은점 한가지가 있다고 반원중에 누군가 귀띰해주신다. 공부하는것이 아니고 읽기만 하면 된다고 문제도없고, 숙제도없고, 시험도 없고...
학벌도 필요없고, 감투도 필요없고, 오직 한가지... 한글만 깨우치고 있으면 된단다. 그것도 여의치않으면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된단다. 단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반원과 함께 주님만 뵈면 된다나. 끝나고 나면 모두가 너무 밝은 모습이란다.
성령께서 분명 함께하시나 보다.......또한 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너무나도 평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처음 볼때부터 "샬롬"이라고 먼저 손을 들어 인사하며 외쳤나보다
이날이 2006년도 새해 첫모임이란다. 진지한 성서통독의 모습, 그 풍경들을 아래와 같이 디카에 담아봤다........ [참고로 어두운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통독반원들의 모습으로 카메라후레쉬가 별도로 필요없었다.]

성서통독반 봉사자를 맡고계시는 지성득아우그스티노 형제님이 추운 겨울날 형제님들의 몸을 녹이기
위해 따근한 커피한잔씩을 손수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 홍제동성당에서 축구감독님으로, 그리고 재미있는 축구이야기 연재시리즈 게시물로 유명하신
한시우 마리노형제님이 통독반 형제님들의 건강을 위해 감기조심하라고 따끈 따끈한 쌍화탕을 사들고 오셨으며 2006년도 작은 다이어리 수첩도 챙겨주시는등 역시 감독님답다.

맨 왼쪽 검은복장을 하고 계신 형제분이 요즈음 신학교에서 대침묵 피정에 들어가신 "아론" 예비신부님을 두신 김주언요셉형제님이시다,
이제 아론예비신부님도 부모님을 떠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을 느낀다고 하면서 본인자신도 이제는 실감이
나신다고 하신다.. 형제님들이 모두 아론예비신부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하고 우선 주모경 3번을
시작으로 기도드렸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모두 대 침묵피정기간동안 아론예비신부님을 위해 기도하기로 하였다. 이것을 염원하기 위해서였는가?! 앞에 앉어계신김운용 안토니오형제님의 머리 빛이 유난히도 더 빛났던것 같다.

성서통독반의 3인방님이시다. 가운데 채회장님은 너무 유명하시니 설명이 더이상 필요없는것 같다. 아직도 축구장에서 젊은분들을 뒤로하고 혼자서 종횡무진으로 뛰신단다... . 그리고 유일한 골캐터라고 하신다.
주님을 뵙는 모습들이 너무들 진지하여 카메라셔터를 누르기 조차 어려웠던 촬라들이다..
 마리노형제님의 성서통독의 모습이다. 한자라도 빼놓지 않기 위해 연필로 줄을 그어가며 읽어가고 있는
모습속에 성령이 함께 하시는 모습들이 엳보인다. 여기서는 통독반 전원이 서로 돌아가면서 성서통독을
성서 한장씩 한장씩 어떠한 설명없이 그냥 읽어 간다고 한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귀절이나 단어들을 가지고
본인들이 느낀것이나 체험한것들을 가지고 끝나는 시간에 서로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들을 나눈다.

이날은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마직막 통독시간이란다....
벌써 모세이야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등... 앞으로의 이야기전개가 기대들 된다고 한다.
혼자 읽기에는 조금 지루(?)했던 출애급기 부분을 함께하니 새로운맛은 물론 너무들 즐거웠다고 한다...


요즈음 아론 예비신부님을 대침묵피정에 들여보내시고는 마음을 다스리시고 계시는 모습이 엳보인다... 오늘도 아드님을 위해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셨으리라...

성서의 깨알만한 글씨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날카로운 눈매들이 번뜩이면서 여념이 없으신 모습이다. 새로 준비되는 성서는 정말 글씨체가 컸으면 좋겠다.......

잠시 마음에 와 닿는 귀절이나 단어를 가지고 묵상의 시간들을 가진다.... 소공동체 복음화 나누기와 거의 동일한 것 같다. 단지 여기서는 성서40주간에 따라 성서를 깊이 통독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 그 귀절들도 함께 하면 본인들이 미처 느끼지 못한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이 시간이야 말로 성령을 통해 새로움을 많이 느끼면서 주님을 뵙는 클라이막스 시간인것 같다.

어느덧 성모님께서 함께해주시는 분위기인것 같다 방안의 따사함이 포근함을 느낀다...아마 1월1일은 성모대축일이 아니었던가?


오늘 새해 첫날 성서통독을 끝내고난후 담소중인 성서통독반원모습들.....모두가 밝은 모습들이다 새해 첫날인데 기념으로 그리고 아론예비신부님 대침묵피정을 위해 과메기 한잔 어떠냐고 어디서 들려온다......

자주 갖는 시간은 아니지만 모두들 성서통독반을 통해 주님을 좀더 가깝게 뵙는 큰 은총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은것 같다.
다른 형제님들이 성서통독의 취지를 잘 알아서 함께 하신다면 더 좋았을텐데....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나면 형제님들에게 정말 소개해주고 싶은 형제성서통독반(렉시오디비나)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