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 순교자
성 파프누시오
(Paphnutius)
파프누시우스 · 파프누씨오 · 파프누씨우스 · 파프누티오 · 파프누티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24일 목록에서 이집트에서 성 파프누티우스(또는 파프누시오)와 그의 동료가 함께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는데, 본래 은수자로서 생활하던 성 파프누시오는 박해 중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느님의 영에 이끌려 자발적으로 총독 앞으로 나아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당당히 고백했다.
그는 총독에 의해 쇠사슬에 묶였고, 오랫동안 고문대 위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그 뒤에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에게 보내졌고, 황제의 명령에 따라 종려나무에 묶여 처형당했고 나머지 동료들은 칼로 참수당해 순교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같은 날 546명이 참수 또는 화형으로 순교했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 파프누시오를 전설적 인물로 보고 목록에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