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피비시오
(Fibitius)
피비시우스 · 피비티오 · 피비티우스 · 피비씨오 · 피비씨우스 · 피비키오 · 피비키우스 · 피비치오 · 피비치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5일 목록에서 고대 로마 제국 갈리아(Gallia) 속주의 수도였던 트리어(오늘날 독일 서부의 도시)에서 성 피비티우스(또는 피비시오)가 수도원장 직책을 수행하다가 그 도시의 주교로 임명되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독일의 트리어에 성 피비시오 주교가 있었다고 기록하며 그의 선종 시기를 450년경으로 기록하였다.
그 외에 그의 생애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그 지역의 주교 계승 역사와 지역 전례 안에서 오래전부터 공경을 받아왔음을 분명하다.
성 피비시오는 성 피비키우스(Fibicius, 또는 피비치오)로도 불린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아키텐(Aquitaine)의 성 고아르(Goar, 7월 6일)의 전기에도 등장한다.
성 고아르는 고향에서 사제품을 받고 본당 사제로 활동하다가 하느님을 더 가까이 섬기고 싶은 마음에 은둔 생활에 이끌렸고, 그래서 트리어(Trier) 주교의 허락을 받고 독일 중서부 오버베젤(Oberwesel) 근방의 라인강 기슭에 은둔소를 짓고 생활하다가 6세기 후반에 선종하였다.
그런데 511년경에 성 고아르의 정착과 성당 건축을 허락한 주교가 바로 성 피비시오라고 하는데, 이는 연대기적인 혼란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승에서는 성 피비시오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트리어의 주교가 되었다고 본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