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늦었어요.
지난 시간에 이어 종교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이 문제를 좀 생각하느라, 학교 공부는 안하고 엉뚱한 책들만 읽었어요.
난, 망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재미있는 책들을 알게 되었어요.
학기중이라 읽어 보시라고 권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라도 한 번 꼭 보세요.
수학에 공포가 없는 분들은, Roger Penrose; The Road to Reality: A Complete guide to the Laws of the Universe.
재미있게 읽으시려면, Brian Greene; The Fabric of the Cosmos: Space, Time, and the Texture of Reality.
그렇다고 이 책이 만화책은 아닙니다!
둘 다 제목이나 부제목에 'Reality"가 들어 갑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이 세계가 과학의 눈으로 볼 때는 그것과 얼마나 다른 세계인지 놀랍기만 하군요.
이 세계의 비의를 알아 보려는관심에는 과학이나 종교가 별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방법과 언어는 완전히 다르지만요.
이번 시간 이야기할 문제 가운데 몇 가지 예:
종교와 과학의 고유한 특징은?
종교와 과학을 대립적인 것으로 보는 중요한 이유는?
어떤 의미에서 이 둘이 서로 만날 수 있는지?
도킨스와 데넷의 주장들을 받아 들여, 내가 무신론자, 적어도 불가지론자가 되었다고 하자. 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