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미사 기도왕과 성가왕에 관하여..

이가영·2012. 7. 2. 오후 6:06:07
보좌신부님께...
저는 초등학교 자녀들을 둔 엄마입니다.
보좌신부님께서 새로 부임하시고 9시미사 강론시간에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기도왕과 성가왕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 아이, 성가를 열심히 부르는 아이를 뽑아서 칭찬해준다는 취지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같은 아이들만 매번 상을 받는다는데 있습니다.
보좌신부님께서는 매번 기억을 하지 못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이제까지 본 바에 의하면 4학원 권** 여자 학생은 벌써 기도왕으로 4번 이상 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왜 보좌신부님은 같은 사람에게만 상을 주냐며 투덜거리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칭찬 받을수록 더욱 잘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계속 한 아이만 상을 받는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잘하고 싶은 의욕도 더 없어질 것 같습니다.
조금 서툴고 장난꾸러기 이더라도, 비록 작은 과자 한 봉지이더라도
골고루 아이들에게 한번씩 기회를 주실 수 없는지요?
한 번 상을 받은 아이는 양보하고 상을 받지 않은 아이들 중에서 가장 기도를 열심히 한 아이에게 상을
주시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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