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 수도원장
성 세콰노
(Sequanus)
세과노 · 세과누스 · 세콰누스 · 세쿠아노 · 세쿠아누스 · 센 · 시고
성 세콰누스(또는 세콰노)는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Bourgogne) 지방 디종(Dijon) 인근의 메몽(Mesmont)에서 무티에생장(Moutiers-Saint-Jean)에 레옴의 성 요한(Joannes, 1월 28일) 신부가 설립한 생장드레옴(Saint-Jean-de-Reome) 수도원에서 수도승이 되었다.
그는 랑그르(Langres)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고 센강(Seine R.) 근처 시제스트르(Segestre) 숲속에 작은 움막을 짓고 은수자로 생활했다.
그는 지역 성직자들의 미움을 받았지만, 매일 시편 전부를 외우고 거의 단식으로 일관하며 성경 공부에 전념하고 수도자의 덕행을 실천하는 데 힘썼다.
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모이면서 차츰 수도 공동체로 성장해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생센 수도원(Abbaye de Saint-Seine)이 발전하였고, 수도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은 오늘날 생센라바예(Saint-Seine-l’Abbaye)가 되었다.
프랑스에서 성 시고(Sigo) 또는 성 센(Seine)으로 불리는 성 세콰노는 580년경 선종하여 수도원에 묻혔다.
그의 유물은 프랑스 혁명 중에 도난 또는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19일 목록에서 랑그르 교구에 성 세콰노 신부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프랑스 랑그르 인근 시스테롱(Sisteron) 수도원에 사제이자 수도원장이었던 성 세콰노가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그런데 시스테롱은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 마르세유(Marseille) 북쪽의 도시로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 지방에서 활동한 성 세콰노와는 연관 없는 지역이다.
아마도 수도원 이름을 지역적으로 잘못 연결한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