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상권

우슬초·2010. 10. 25. 오전 10:32:25
-사무엘과 계약 궤와 필리스티아인들-
제1장(사무엘의 탄생)
1에프라임 산악 지바에 춥족의 라마타임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2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프닌나에게는 아들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3 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4 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한몫밖에 줄 수 없었다, 엘카나는 하나를 사랑하였지만 주님께서 그의 태를 닫아 놓으셨기 때문이다 6더구나 적수 프난나는 주님께서 하나의 태를닫아 놓으셨으므로, 그를 괴롭히려고 그의 화를 몹시 돋우었다. 7 이런 일이 해마다 되풀이되었다. 주님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프닌나가 이렇게 하나의 화를 돋우면, 하나는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8 남편 엘카나가 하나에게 말하였다. " 한나, 왜 울기만 하오? 왜 먹지도 않고 그렇게 슬퍼만 하오? 당신에게는 내가 아들 열보다 더 낫지 않소?" 9 실로에서 음식을 먹고 마신 뒤에 한나가 일어섰다. 그때 엘리사제는 주님의 성전 문설주 곁에 있는 의자에게 앉아 있었다. 10한나는 마음이 쓰라려 흐느껴 울면서 주님께 기도하였다. 11그는 서원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 만군의 주님, 이 여종의 가련한 모습을 눈여겨보시고 저를 기억하신다면, 그리하여 당신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당신 여종에게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한평생 주님께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 12 한나가 주님 앞에서 오래도록 기도하고 있는 동안에 엘리는 그의 입을 지켜보고 있었다. 13 한나는 속으로 빌고 있었으므로, 입술여자로 생각하고  그를 나무라며, " 언제까지 이렇게 술에 취해있을 참이오? 술 좀 깨시오!"하고말하였다. 15그러자 하나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 아닙니다. 나리!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닙니다. 저는마음이 무거워 주님앞에서 제 마음을 털어놓고 있었을 따름입니다. 16그러니 당신 여종을 좋지 않은 여자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너무 괴롭고 분해서 이제껏 하소연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17 그러자 엘리가 " 안심하고 돌아가시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당신이 드린 청을 들어주실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18 한나는  "나리께서  당신 여종을 너그럽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 하고는 그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의 얼굴이 더 이상 전과 같이어둡지 않았다. 19 다음 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주님께 예배를 드리고 라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엘카나가 아내 하난와 잠자리리를 같이하자 주님께서는 하나를 기억해 주셨다. 20 때가 되자 한나가 임신하여 아들을낳았다. 한나는 " 내가 주님께 청을 드려 얻었다. " 하면서,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였다.21 남편 엘카나가 온 가족을 데리고 주님께 주년 제사와 서원을 드리러 올라가는데, 22 한나는 올라가지 않았다. 한나는 남편에게 말하였다. "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주님께 보이고 언제까지나 그곳에서 살게 하겠습니다.23 그러자 남편 엘카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당신 좋은 대로 하구려 아이가 접을 뗄 때까지 기다리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어주시기만을 바랄 뿐이오, " 그리하여 한나는 집에 남아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키웠다. 24 아이가 젖을 떼자 한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올라갔다. 그는 삼년 된 황소 한마리에 밀가루 한에파와 포도주를 채운 가죽 부대 하나를 싣고, 시로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갔다. 아이는 아직 나이가 어렸다. 25사람들은 황소를 잡은 뒤 아이를 엘리에게 데리고 갔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 나리! 나리께서 살아계시는 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여기 나리 앞에서서 주님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27 제가 기도한것은 이 아이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드린 청을 들어주셨습니다. 28 그래서 저도 아이를 주님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평생을 주님께 바친 아이입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그곳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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