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21~22

우슬초·2009. 4. 20. 오후 3:01:04
-유다 임금들에게 내린 신탁-
제21장(치드키야에게 내리신 응답)
1치드키야 임금이 말키야의 아들 파스후르와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니야 사제를 예레미야에게 보냈을 때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부탁하였다.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우리에게 싸움을 걸어오니, 우리를 위해 제발 주님께 문의해주시오 행여 주님께서 예전처럼 우리에게 기적을 일으키시어, 네부카드네자르를 우리에게서 물러가게 해 주실지도 모르지 않소?" 3그러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치드키야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4이제 너희가 성벽 밖에서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바빌론 임금과 칼데아인들을 공격하려고 손에 든 전쟁 무기를 내가 거두어, 그것들을 이도성 한복판에 모아 놓겠다. 5그리고 분노와 노여움과 무서운 진노속에 서 내가 손을 뻗치고 강한 팔을 휘둘러 너희에게 싸우겠다. 6 내가 이 도성에 사는 것들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치리니 그들이 무서운흑사병에 걸려 죽을 것이다. 7주님의 말씀이다 그다음 이도성에서 흑사병과 칼과 굶주림으로 부터 살아남은 자들, 곧 유다 임금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들의 원수들과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자들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칼날로 치고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거나 그들을 불쌍히도 가엾이도 여기지 않을 것이다. 8 이 백성에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놓아둔다. 9 이도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굶주님과 흑사병으로 죽겠지만, 여기서 나가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칼데아인들에게 항복하는 자는 죽지 않고 제 목숨을 전리품으로 얻을 것이다 10사실 나는 복이 아니라 재앙을을 내리려고 이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도성은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어가고, 그는 이도성을 불태울 것이다."
(임금들과 궁궐과 도성)
11유다 왕실에 대한 말씀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1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윗 집안아, 아침마다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그러지 않으면 나의 진노가 불처럼 튀어 나가 아무도 끌 수 없게 타오르리라. 이는 너희의 악한 행실 탓이다.
13골짜기에 사는 자야, 평지에 솟은 바위야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누가 우리를 치러내려오고 우리 거처까지 쳐들어오겠느냐?" 하지만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맞서겠다.
14나는 너희 행실의 결과에 따라 너희를 벌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예루살렘 숲에 불을 질러 그 불이 그 둘레를 모두 삼키게 하리라."
제22장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부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4 너희가 정녕 이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5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 주님의 말씀이다. 이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6 유다 왕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게 길앗과도 같고 레바논 산 꼭대기와도 같으나 맹세코 내가 너를 광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않는 성읍들로 만들리라. 7나는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너를 파괴할 자들을 떼어 놓으리라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향백나무들을 베어 내어 그것들을 불에 던지리라. 8수많은 민족들이 이 도성을 지나가면서서로 제 이웃에게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큰 도성을 이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저들이 주 그들의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저버린 채 다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다 하고 대답한 것이다.
(살룸의 운명)
10죽은 자들 위하여 울지 말고 애도하지 마라. 오히려 멀리 떠나가는자를 위하여 슬피울어라 그가 다시 돌아와 제가태어난 땅을 보는 일이 없으리라  11요시야의 아들 살룸은 제 아버지 요시야 다음에 유다 임금이 되어 다스리다가 이곳에서 떠나가야 했다 그를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는 이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그는 포로로 끌려간 거기에서 죽어다시는 이 땅을 볼수 없을 것이다.
(여호야김의 운명)
13불행하여라. 불의로 제집을 짓고 부정으로 누각을 쌓는 자! 그는 제 이웃에게 거저 일을 시키고 아무런 품삯도 주지 않는다. 14"나 자신을 위해 넓은 집을 짓고 널찍한 방들이 딸린 누각도 쌓아야지" 하면서 그는 제 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향백나무 판자를 붙인 다음 붉은색을 칠한다 15네가 향백나무를 쓰는 일로 으스댄다 해서 임금 노릇을 하는줄 아느냐? 네아버지는 먹고 마시면서도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러기에 그가 잘되었다. 16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 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 나를 알아모시는 일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17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로지 제 부정한 이익을 돌보고 무죄한 이의 피를 흘리며 억압과 폭력을 일삼는 일에나 쏠려 있다  18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자매여!"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임금님!아이고, 폐하!" 19사람들은 노새를 묻듯 그를 묻으리라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멀리 내던지리라.
(예루살렘의 탄식)
20레바논으로 올라가서 외쳐라 바산에서 너의 목소리를 높여라 아바림에서 외쳐라. 너의 정부들이 모두 파멸할 것이다. 21 네가 안정을 누릴 때 너에게 일렀건만 너는 "듣지 않겠어요!"하고 마다하였다. 나의 말을 듣지 않는 버릇은 네 젊은 시절부터 있어왔다. 22바람이 너의 목자들을 모두 몰아가고 너의 정부들도 유배되리니 너는 온갖 죄악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3레바논에 자리잡고 향백나무들 가운데 보금자리를 마련한 자야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에게 닥칠 대 너는 얼마나 괴롭게 신음할깔?
(콘야의 운명)
24내가 살아 있는한, -주님의 말씀이다.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콘야. 네가 내 오른손에 낀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나는너를 빼어 버리겠다. 25 내가 너를 네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네게 두려워하는자들 손에 나아가 바빌론 임금네부카드네자르의 손과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기겠다. 26 나는 너와 너를 낳아준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땅으로 내던지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그들은 그토록 돌아오고 싶어 하던 땅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8이 사람 콘야는 깨어져 쓸모없는옹기인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그룻인가? 어찌하여 그는제 자식들과 함께 내던져졌는가? 어찌하여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땅으로 내팽개쳐졌는가?  29 땅아, 땅아, 땅아! 주님의 말씀을들어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0이 사람을 자식 없는 자로 기록하여라 그는 자기 생애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그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다윗 왕좌에 앉아 다시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나오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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