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49~52

우슬초·2009. 3. 25. 오후 1:59:34
제49장('주님의 종'의 둘째 노래)
1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 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속에서 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2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만드시어 당신의 화살 통 속에 감추셨다.
3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4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쓸데없이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
5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당신께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모태에서부터 당신 종으로 빚어만드셨다 나는 주님의 누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6그분께서 말씀하신다."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 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7이스라엘의 구원자. 그의 거룩하신 분 주님께서 심한 멸시를 받는 이, 민족들에게 경멸을 받는 이, 지배자들의 종이 된 이에게 말씀하신다. "임금들이 보고 일어서며 제후들이 땅에 엎드리리니 이는 신실한 주,너를 선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때문이다."
(기적적인 귀향과 복구)
8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하고
9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뜯고 민둥산마다 그들을 위한 초원이 있으리라.
10그들은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열풍도 태양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리니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며 샘터로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11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 길들을 돋우어 주리라
12보라, 이들이 먼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13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14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하고 말하였지
15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16보라,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은 늘 내 앞에서있다.
17너를 다시 세우려는 이들이 서두르니 너를 허물던 자들과 너를 부수던 자들이 너에게서 물러간다.
18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너에게로 모여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그들을 모두 패물처럼 걸치고 그들로 신부처럼 치장하리라.
19너의 폐허와 너의 황무지 황폐해진 너의 땅이 네가 살기에는 이제 너무 비좁게 되고 너를집어 삼키던자들은 멀어져 가리라
20잃었던 네 자식들이 너의 귀에다 대고 "이곳은 너무 비좁으니 제가 살 수 있도록 자리를 넓혀 주셔요," 하고 말하리라.
21그러면 너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리라 '누가 나에게 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지? 나는자식들을 잃고 다시 낳을 수도 없는 몸이 되어 유배당하고 쫓겨났었는데 이 아이들을 누가 키워 주었지? 나 혼자 남아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 까?
22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민족들에게 내 손을 쳐들고 겨레들에게 내 깃발을 올리리라 그러면 그들은 네 아들들을 품에 안아 데려오고 네 딸들은 어깨에 메고 오리라.
23임금들은 너의 시종이 되고 그들의 왕비들은 너의 보모가 되리라. 그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너에게 경배하며 네 발의 먼지를 핥으리라 그때에 너는 내가 주님임을 나를 고대하는 이들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
24용사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푹군에게서 포로들을 빼낼 수 있느냐?
25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용사에게서 포로들을 빼앗을 수도 있으며 폭군에게서 전리품을 빼낼 수도 있다 너를 대적하는 자에게 내가 대적하여 너의 자식들을 내가 구해 내리라.
26나는 너의 압제자들에게 제 살을 먹게 하고 제 피를 새 포도주처럼 마셔 취하게 하리라. 그러면 모든 인간이 나 주님이 너를 구해주는 이요 너의 구원자가 야곱의 장사임을 알게 되리라."
제50장 (이스라엘의 잘못)
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 어미를 쫓아내며 써 준 이혼 증서가 어디 있기라도 하더냐? 네 빚쟁이들 가운데 누구 에게 내가 너희를 팔아넘겼단 말이냐? 바로너희 죄 때문에 너희가 팔려 갔고 너희 죄악 때문에 너희 어미가 쫓겨 갔다.
2내가 왔을 때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느냐? 내가 불렀을 때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느냐? 내손이 너무 짧아 구해 낼 수 가없다는 말이냐? 아니면 내가 힘이 없어 구원할 수가 없다는 말이냐? 보라 나는 호령 한마디로 바다를 말리고 강들을 광야로 만든다. 물고기들은 물이 없어 썩어 가고 목말라 죽어간다.
3나는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고 자루옷으로 그 덮개를 만든다."
('주님의 종' 의 셋째 노래)
4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
5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6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7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 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차돌처럼 만든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8나를 의롭다 하시는 분께서 가까이 계시는데 누가 나에게 대적하려는가? 우리함께 나서 보자 누가 나의 소송 상대인가? 내게 다가와 보아라
9보라,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는데 나를단죄하는 자 누구인가? 보라. 그들은 모두 옷처럼 해지고좀이 그들을 먹어 버리리라.
10너희 가운데 누가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종의 말에 순종하느냐? 빛이없이 어둠 속을 걷는 자는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고 자기 하느님께 의지하여라.
11자기 하느님께 의지하여라 그러나 스스로 불을 피우고 불화살에 불을 당기는 너희는 모두 자기가 피운 불 속으로, 자기가 댕긴 불화술 속으로 들어가거라. 이것이 너희가 내손에서 받아야 할 바이니 너희는 고통 속에 드러누워야 하리라.
제51장 (아브라함 자손들의 구원)
1내 말을 들어라. 의로움을 추구하는 이들아 주님을 찾는 이들아 주님을 찾는 이들아, 너희가 떨어져 나온 반석을 우러러보고 너희가 퍼내 올려진 저수 동굴을 쳐다보아라.
2너희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람을 우러러 보아라 내가 그를 부를 때 그는 혼자였으나 나는 그에게 복을 내려 그의 자손을 번성하게 하였다.
3주님께서는 정녕 시온을  위로하시고 그 모든 폐허를 위로하신다 그 광야을 에덴처럼 그황무지를 주님의 동산처럼 만드시니 그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감사와 찬미 노랫소리가 깃들리라.
(하느님의 의로운 통치)
4내 백성아. 내 말을 들어라 내 겨레야, 내게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서 가르침이 나가리라 나의 공정을 내가 민족의 빛으로 만들리라
5내가 재빠르게 나의 정의를 가까이 가져오리니 나의 구원이 나아가고 나의 팔이 민족들을 심판하리라 섬들이 나를 고대하며 나의 팔에 희망을 걸리라
6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어라 아래로 땅을 바라보아라 하늘은 연기처럼 스러지고 땅은 옷처럼 해지며 그 주민들은 모기 떼처럼 죽어 가리라 그러나 나의 구원은 영원하고 나의  의로움은 꺾이지 않으리라 내 말을 들어라 .의로움을 아는 이들아 내 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한 백성아. 사람들의 모욕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악담에 낙심하지 마라.
8그들을 옷인 양 좀이 먹어 버리고 그들을 양털인 양 벌레가 먹어 버릴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의로움은 영원하고 나의 구원은 대대에 미치리라.
(주님의 깨어나심)
9깨어나소서,깨어나소서, 힘을 입으소서 주님의 팔이시여 옛날처럼 오래전 그 시절처럼 깨어나소서 라합을 베어 쓰러뜨리시고 용을 꿰찌르신 이가 당신이 아니십니까?
10바다를 그 큰 심연의 물을 말리신 이가 당신이 아니십니까? 구원받은 이들이 건너가도록 당신께서 깊은 바다를 길로 만드셨습니다.
11주님께서 구해 내신 이들이 돌아오리이다. 환호 소리와 함께 시온으로 들어서리이다. 끝없는 즐거움이 그들의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 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이다.
(전능한 위로자이신 주님)
12내가, 바로 내가 너희의 위로자이다 그런데 죽을 인생을두려워하고  풀 같은 운명을 타고난 인간의 아들을 두려워하는 너는 누구나?
13너는 잊었다. 너를 만드신주님을 하늘을 펼치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을 압제자가 너를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였다고 너는 날마다 그의 노여움앞에서 줄곧 겁을 내고 있다 그러나 압제자의 노영움이 어디 있느냐?
14사슬에 묶인 이들이 곧 풀려나리니 그들은 죽지도, 구렁으로 내려가지도 않고 그들에게는 양식이 모자라지도 않으리라.
15나는 주 너의 하느님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를 울부짖게 하는 이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다.
16나는 네 입에 내 말을 담아 주고 내 손 그늘에 너를 숨겨 준다. 나는 하늘을 심고 땅의 기초를 놓으며 시온에게 말한다. "너는 나의 백성이다."
(예루살렘의 깨어남)
17깨어라, 깨어라 일어나라, 예루살렘, 주님의 손에서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너, 비틀거리게 하는술잔을, 바닥까지 마신너.
18제가 낳은 모든 자식들 가운데 저를 인도해 줄 자 하나도없고 제가 키운 모든 자식들 가운데 손을 붙잡아 주는자 하나도 없는 신세
19이 두 가지가 너에게 닥쳐왔건만 누가 너를 동정하리오? 네 아들들은 주님의 노여움을, 네 하느님의 질책을 가득 입어 그물에 걸린영양처럼 실신하여 길모퉁이마다 쓰러져 있구나
21그러니 이 말을 들어라, 너 가련한 여인아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한 여인다.
22너의 주인이신주님이시며 당신 백성을 변호해 주시는 너의 하느님께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하, 내가 네 손에서 비틀거리게 하는 그 술잔을 거두리니 너는 내 진노의 술잔을 다시는 마시지 않으리라.
23내가 너를 괴롭히는자들의 손에 그 술잔을 놓으리라 그들은 너에게 '엎드려라. 우리가 딛고 지나가겠다. 하였고 너는 네 등을 땅바닥처럼 만들어 그들이 바닥을 밟듯 그 위를 지나가게 하였다. "
제52장 (예루살렘의 해방)
1깨어나라, 깨어나라. 시온아. 힘을 입어라 거룩한 도성예루살렘아
네영화의 옷을 입어라.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너에게 들지 않으리라.
2포로가 된 예루살렘아 먼지를 털고 일어나라 포로가 된 딸 시온아 너의 목에서 굴레를 벗어 버려라.
3정녕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대가 없이 팔려갔으니 돈을 내지 않고 구원을 받으리라.
4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이 처음에는 나그네살이하려고 이집트로 내렸는데 나중에는 아시리아가 그들을 까닭 없이억압하였다.
5그런데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이다  내백성이 대가 없이 붙잡혀 왔고 그지배자들이윽박지르며 내 이름은 날마다 끊임없이 멸시를 당하는데 주님의 말씀이다.
6그리하여 내 백성은 나의 이름을 알게 되리라. 그날에 그들은 나 여기 있다.'고 말한 이가 바로 나임을 알게 되리라."
(구원의 선포)
7얼마나 아름다운가.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 구나.
8들어보아라. 너의 파수꾼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다 함께 환성을 올린다.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심을 그들은 직접 눈으로 본다.
9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다 함께 기뻐하며 환성을 올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원하셨다.
10주님께서 모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의 거룩한 팔을 걷어붙이시니 땅끝들이 모두 우리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11떠나라. 떠나라. 거기에서 나와라 부정한 것에 손대지 마라. 그 가운데에서 나와라, 몸을 정결하게하여라 주님의 기물들을 나르는 자들아.
12너희는 황급히 나오지 않아도 도망쳐 달아나지않아도 되리니 주님께서 너희 앞에 서서 가시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 뒤를 지켜 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종' 의넷째 노래)
13보라, 나의 종은 성공을 거두리라. 그는 높이 올라 숭고해지고 더없이 존귀해지리라.
14그의 모습이 사람 같지 않게 망가지고 그의 자태가 인간 같지 않게 망가져 많은 이들이 그를 보고 질겁하였다.
15그러나 이제 그는 수많은 민족들을 놀라게 하고 임금들도 그 앞에서 입을 다물리니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을 그들이 보고 들어보지 못한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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