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40~42
우슬초·2009. 3. 21. 오후 5:10:33
-이사야 예언서 제 2부-
제40장(위로와 구원의 선포)
1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3한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골짜기는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6한 소리가 말한다."외쳐라."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내가물었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7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9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여기에 계시다." 하고말하여라.
10보라, 주 하느님께서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당신의 팔로 왕권을 행사하신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11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하느님의 위대하심)
12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되었고 장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되로 땅의 먼지를 되었느냐? 누가 산들을 저울로 달고 언덕들을 천칭으로 달았느냐?
13누가 주님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어 그분을 가르쳤느냐?
14그분께서 누구와 의논하시어 깨우침을 받으셨고 누가 그분께 올바른길을 가르쳐 드렸느냐? 누가 그분께 지식을 가르쳤으며 슬기의 길을 깨치시게 하였느냐?
15보라, 민족들은 두레박에서 떨어지는 물 한방울같고 천칭 위의 티끌같이 여겨질 뿐 진정 그분께서는 섬들도 먼지처럼 들어 올리신다.
16레바논은 땔감으로도 모자라고 그곳 짐승들은 번제물로도 모자란다.
17민족들 모두가 그분 앞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분께는 아무것도 아니며 헛것으로만 여겨진다.
18너희는 하느님을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그분을 어떤형상에 비기겠느냐?
19우상이냐? 그것은 장인이 쇠를 부어 만들고 도금장이가 금으로 입혔으며 은사슬을 만들어 걸친 것이다.
20너무 가난하여 이런 봉헌물을 마련할 수 없는 자는 썩지 않은 나무를 고르고 재주 있는 장인을 찾아내어 흔들리지 않는 우상을 만들게 한다.
21너희는 알지 않느냐? 듣지 않았느냐? 처음부터 너희에게 알려지지 않았느냐? 땅의 기초가 세워질 때부터 그것을 깨닫지 않았느냐? 그분께서는 땅 위 궁창에 좌정하여 계시고 땅의 주민들은 메뚜기 떼와 같다 그분께서는 하늘을 엷은 휘장처럼 펴시고 거에 사시려고 천막처럼 쳐 놓으셨다.
23그분께서는 지배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세상의 통치자들을 허수아비처럼 만들어 버리신다.
24그들이 심기기가 무섭게 그들의 씨가 뿌려지기가 무섭게 그들의 줄기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가 무섭게 그분께서 입김을 부시면 그들은 말라 버리고 폭풍이 그들을 지푸라기인 양 쓸어 가버린다.
25"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26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 다 불러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분이시다 그분께서는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신뢰를 가져라)
27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 하느냐?"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채 없어져 버린다.
28너는 알지 않느냐?너는듣지 않았느냐? 주님은 영원하는 하느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29그분께서는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30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31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제41장 (키루스의 소명)
1섬들아, 조용히 내 말을 들어라. 겨레들은 새 힘을 얻어라. 가까이 와서 말하여라 우리 함께 재판하러 나아가자
2발길이 닿는 곳마다 승리를 불러오는 이를 누가 동방에서 일으키셨느냐? 그분께서 그에게 민족들을 넘겨주시어 그가 임금들을 굴복시킨다. 그는 자기 칼로 그들을 먼지처럼 만들고 자기 활로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날려 버린다.
3그가 그들을 뒤쫓으며 거침없이 나아가는데 미처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다.
4누가 이를 이루고 실행하였느냐? 처음부터 세대들을 불러일으킨 이나 주님이 시작이고 마지막에도 나는 변함이 없으리라
5섬들이 보고 두려워 하며 땅 끝들이 무서워 떤다. 그들이 다가온다. 그들이 모여 온다.
6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며 자기 동료에게 "힘을 내!" 하고 말한다. 장인은 도금장이를 격려하고 망치로 쇠를 고르는 자는모루를 치는 자를 격려하며 땜질이 잘되었다고 말하면서 흔들리지 않게 그것을 못으로 고정시킨다.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는 하느님)
8그러나 너 이스라엘, 나의 종아 내가선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후손들아!
9내가 너를 땅 끝에서 데려오고 그 가장자리에서 불러와 너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의 종 내가 너를 선택하였고 너를 내치지 않았다.
10나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니 겁내지 마라 내가 너의 힘을 북돋우고 너를도와주리라 내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붙들어주리라.
11보라, 너에게 격분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수치를 당하리라 너와 다투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닌 자들처럼 되어 멸망하리라.
12너에게 대적하는사람들을 네가 찾으려 해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너와 전쟁을 벌이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자들처럼 없어진 자들처럼 되리라
13나 주님이 너의 하느님 내가 네 오른손을 붙잡아 주고 있다 나는 너에게 말한다."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14두려워하지 마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너의 구원자이다.
15보라, 내가 너를 날카로운 타작기로, 날이 많은 새 타작기로 만들리니 너는 산들을 타작하여 잘게 바수고 언덕들을 지푸라기처럼 만들리라
16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그러나 너는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
(경이로운 귀향길)
17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18나는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19나는 광야에 향백나무와 아카시아 도금양 나무와 소나무를 갖다놓고 사막에 방백나무와 사철가막살나무와 젓나무를 함께 심으리라.
20이는 주님께서 그것을 손수 이루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그것을 창조하셨음을 모든 이가 보아 알고 살펴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만이 하느님)
21"너희의 소송 거리를가져오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의 증거를 제시해 보아라."
22야곱의 임금님께서 말씀하신다 다가와서 우리에게 알려라.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를 예전의 일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라. 그러면 우리가 그것들을 살펴 그결말을 알게 되리라 아니면 앞으로 올 일들을 무리에게 말해 보아라.
23너희가 신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다가올 일들을 알려 보아라 우리가 함께 겁내며 두려워하도록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해 보아라.
24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요 너희의 업적 따위는 있지도않으니 너희를 선택하는 자는 혐오스러울 뿐이다.
(키루스의 승리를 예고하신 주님)
25내가 북쪽에서 한 사람을 일으키니 그가 왔다. 나는 해 뜨는 곳에서 그를 지명하여 불렀다. 그는 옹기장이가 흙을 밟아 짓이기듯통치자들을 진흙처럼 짓밟으리라.
26누가 처음에 이것을 알려 주어 우리가 알게 되었고 누가 오래전에 알려주어 우리가 '옳다!" 하고 대답할 수 있게 되었느냐? 알려준 자가 아무도 없고 들려준 자가 아무도 없으며 너희의 말을 들어 본 자가 아무도 없다.
27나는 먼저 시온에게 "보라, 이들을 보라!" 하였고 이제 예루살렘에 기쁜 소식을전할 이를 보낸다.
28그러나 내가 둘러보니 아무도 없다. 내가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조언자가 그들 가운데에는 아무도 없다.
29보라, 그들은 모두 아무것도 아니요 그들의 행적은 있지도 않으며 그들이 부어 만든 상들은 바람이요 헛것일 뿐이다.
제42장 ('주님의 종' 의 첫째 노래)
1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그는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5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숨을, 그 위를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6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7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위함이다.
8나는 야훼,이것이 나의 이름이다.나는 내 영광을 남에게돌리지않고 내가 받을 찬양을 우상들에게돌리지않는다.
9보라, 예전에 알려 준 일들은 이루어졌고 새로 일어날 일들은 이제 내가 알려 준다. 싹이 트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들려준다.
(승리의 찬가)
10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땅 끝에서부터 그분께 찬양을드려라. 바다와 그를 채운 것들, 섬들과 그 주민들은 소리를 높여라.
11광야와 그 성읍들 케다르족이 사는부락들은 큰 소리로외치고 셀라 주민들은 환성을 올리며 산봉우리에서 마다 기뻐 소리쳐라.
12주님께영광을 드리고 섬에서 마다 그분에 대한 찬양을 알려라.
13주님께서 용사처럼 나가시고전사처럼 사기를 돋우신다 고함을 치시고 함성을 터뜨리시며 당신 적들을 압도하신다.
14나는 오랫동안 조용히 입을 다물고 참아 왔다 이제 나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부르짖으리라 헐떡이며 숨을 내쉬리라.
15나는산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고 그초목들을 모두 메마르게 하리라 강들을 땅으로 만들고 못들을 메마르게 하리라.
16나는 눈먼 이들을 그들이 모르는 길에서 이끌고 그들이 모르는 행로에서 걷게 하며 그들 앞의 어둠을 빛으로, 험한 곳을 평지로 만들리라 이것들이 내가 할 일 나는 그 일들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17우상을 믿는 자들 "당신들이 저희의 신입니다."하고 부어 만든 상에게 말하는자들 그들은 뒤로 물러나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귀먹고 눈먼이스라엘)
18너희 귀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먼자들아, 눈을 뜨고보아라.
19눈먼 자가 누구냐? 나의 종이 아니야! 귀먹은 자가 누구냐? 내가 보내는 사자가 아니냐! 하느님께 봉헌된 이자처럼 눈먼 자 누가 있느냐?주님의 종처럼 눈먼 자 누가 있느냐
20그는 많이 보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귀가 열려 있으면서도 듣지 못한다.
21주님께서는 당신의 의로움을 위해 당신의 법을 드높이시고영광스럽게 만드시기를 원하셨다.
22그러나 이들은 약탈과 노략질을 당한 백성 모두 굴속에 묶여 있고 감방에 같혀 있다 이들은 약탈품이 되었지만 구해 주는이 없고 노략품이 되었지만 돌려주어라."하고 말해 주는 이 없다.
23너희 가운데 누가 이것에 귀를 기울이고 앞날을 위하여 주의 깊게 들으려느냐?
24누가 야곱을 노략질당하게 내놓으시고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내놓으셨느냐? 바로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짓지 않았느냐? 그들은 그분의 길을 걸으려하지 않았고 그분의 법에 순종하지 않았다.
25그래서 그분께서 당신분노의 열기와 전쟁의 폭력을 그들 위에 퍼부으시어 그것이 그들 주위에 타올랐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그것이 그들을 태웠지만 그들은 알아듣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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