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24~26
우슬초·2009. 3. 13. 오전 11:45:10
제24장(세상에 내릴 하느님의 심판)
1보라, 주님께서 땅을파괴하고 황폐시키시며 그 표면을 뒤엎고 주민들을 흩으신다.
2서민도 사제도 종도 상전도 여종도 안주인도 사는 이도 파는 이도 빌려 주는 이도 빌리는 이도 빚준 이도 빚진 이도 마찬가지다.
3땅은 온통 파괴되고 모조리 약탈당하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4땅은 말라 시들고 누리는 생기를 잃어 시들며 하늘도 땅과 함께 생기를 잃는다.
5땅은 그 주민들 밑에서 더럽혀졌으니 그들이 법을 어기고 명령을 거슬러 영원한 계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6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집어 삼키고 그 주민들은 죗값을 받는다 그러므로 땅의 주민들은 소멸되어 사람들이 얼마남지 않는다.
(멸망한 도시)
7햇포도주는마르고 포도 나무는 생기를 잃으며 마음에 기쁨이 넘치던 자들은 모두 한숨짓는다.
8손북의 흥겨운 소리도 그치고 희희낙락하던 자들의 소란도 멎었으며 수금의 흥겨운 소리도 그쳤다.
9더 이상 노래 부르며 포도주를 마시지도 못하고 술은 입에 쓰기만 하다
10혼돈의 도시는 파괴되고 집들은 모두 닫혀 들어가는 사람이 없다
11거리에서는 포도주를 찾아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기쁨은 모두 자취를 감추고 세상의 즐거움도 사라졌다.
12성읍에는 파멸만이 남아 있고 부서진 성문만이 황량하게 버려져 있다.
13정녕 세상 한가운데에 민족들 사이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올리브 나무를 떨고 났을 때처럼 포도 수확이 끝나고 남은 것을 딸 때처럼
(온 땅의 환호)
14그들은 소리 높여 주님의 위엄에 환호하고 바다에서부터 환성을 올린다
15"동쪽에서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바닷가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라
16우리는 땅 끝에서 울려오는 노랫소리를 듣는다."의로운 이에게 영광이어라"
(온 세상의 파멸)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끝장이다. 나는 끝장이다. 큰일났구나! 배신자들이 배신하였다 배신자들이 배신하고야 말았다.
17세상 주민들아 공포와 구렁과 올가미가 너희 위로 덮쳐 온다.
18공포의 소리를 피하여 도망하는자는 구렁에 빠지고 구렁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가미에 걸린다.
(심판 예고의 계속)
정녕 하늘의 창문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들이 뒤흔들린다.
19땅이 마구 부서진다 땅이 마구 갈라진다 땅이 마구 흔들린다.
20땅이 주정꾼처럼 흔들거린다 땅은 자기가 지은 죄에 짓눌려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
21그날에 주님께서 하늘에서는 하늘의 군대를, 땅에서는 땅의 임금들을 벌하시리라.
22그들은 죄수처럼 구덩이에 한데 모아지고 감옥에 갇혔다가 오랜 시일이 흐른 뒤에 벌을 받으리라.
23만군의 주님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임금이 되시어 그 영광이 당신 원로들 앞에서 빛나리니 달은 수치스러워 하고 해는 부끄러워하리라.
제25장 (감사 기도)
1주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제가 당신을 높이 기리며 당신 이름을 찬송하리니 당신께서 예로부터 세우신 계획대로 진실하고 진실하게 기적들을 이루신 까닭입니다.
2성읍을 돌부더기로, 요새 도시를 폐허로 만드신 까닭입니다. 이방인들의 성채는 더 이상 성읍이라 할 수 없고 다시는 영원히 복구되지 못하리이다.
3그리하여 힘센 겨레가 당신께 영광을 드리고 포악한 민족들의 도시가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당신께서는 힘없는이들에게 피신처가
4곤경에 빠진 가난한 이들에게 피신처가 되어 주시고 폭우에는 피난처, 폭염에는 그늘이 되어 주셨습니다. 포악한자들의 기세는 겨울에 쏟아지는 폭우와 같고 메마른 땅에 내리쬐는 폭염과 같습니다.
5당신께서 이방인들의 소란을 잠잠하게 하시어 폭염이 구름 그늘로 스러지듯 포악한 자들의 승리 노래가 스러지리이다.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느님의 잔치)
6만군의 주님께서는 이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시고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7그분께서는 이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쓰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게를 없애 시리라
8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주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9그날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10주님의 손이 이 산위에 머무르신다.
(모압의 파멸)
그러나 검불이 거름 구덩이에서 짓밟히듯 모압이 제자리에서 짓밟히리라.
11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내뻗듯 모압이 그 구덩이 속에서 손을 내뻗지만 허우적거리는 그 손과 함께 그의 오만은 꺾이리라.
12견고하고 드높은 너의 성벽은 무너지고 헐려서 먼지 바닥에 내던져지리라.
제26장 (유다의 승리 노래)
1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러한 노래가 불리리라 "우리에게는 견고한 성읍이 있네 그분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성벽과 보루를 세우셨네
2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가게 너희는 성문들을 열어라.
3한결같은 심성을 지닌 그들에게 당신께서 평화를 평화를 베푸시니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5그분께서는 높은 곳의 주민들을 낮추시고 높은 도시를 헐어 버리셨으며 그것을 땅바닥에다 헐어 버리시어 먼지 위로 내던지셨다.
6발이 그것을 짓밟는다 빈곤한 이들의 발이 힘없는 이들의 발길이 그것을 짓밟는다.
(신앙 고백의 시)
7의인의 길은 올바릅니다. 당신께서 닦아 주신의인의 행로는올곧습니다.
8당신의 판결에 따라 걷는 길에서도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이 영혼의 소원입니다.
9저의 영혼이 밤에 당신을 열망하며 저의 넋이 제 속에서 당신을 갈망합니다. 당신의 판결들이 이 땅에 미치면 누리의 주민들이 정의를 배우겠기 때문입니다.
10악인이 자비를 입는다면 정의를 배우지 못하여 의로운 세상에서도 불의를 저지르며 주님의 위엄을 보지 못하리이다.
11주님, 당신의 손이 높이 들렸건만 그들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당신 백성을 위한 당신의열정을 보고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당신 적들에게내리시는 불이 그들을 삼켜 보고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당신 적들에게 내리시는 불이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소서
12주님,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평화를 베푸십니다. 저희가 한 모든 일도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13주 저희 하느님, 당신 아닌 상전들이 저희를 지배하였으나 저희는 당신만을, 당신 이름만을 생각하였습니다.
14죽은 자들은 이제 살아나지 못하고 그림자들은 이제 일어서지 못합니다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을 벌하여 멸망시키시고 그들에 대한 기억도 모두 없애 버리셨습니다.
15주님, 당신께서는 이 겨레를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이겨레를 번성하게 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이땅의 경계를 모두 넓히셨습니다.
16주님, 사람들이 곤경 중에 당신을 찾고 당신의징벌이 내렸을 때 그들은 기도를 쏟아 놓았습니다.
17임신한 여인이 해산할 때 다쳐와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소리 지르듯 주님, 저희도 당신 앞에서 그러하였습니다.
18저희가 임신하여 몸부림치며 해산하였지만 나온 것은 바람뿐 저희는 이땅에 구원을 이루지도 못하고 누리의 주민들을 출산하지도 못합니다.
19당신의 죽은 이들이 살아나리아다 ,그들의 주검이 일어서 리이다.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당신의 이슬은 빛의 이슬이기에 땅은 그림자들을 다시 살려 출산하리이다.
(나의 백성아, 숨어라)
20자 나의 백성아. 네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걸고 분노가 지나가기까지 잠깐 숨어 있어라
21땅에 사는 주민들의 죄악을 벌하시러 주님께서 당신 거처에서 나오신다. 땅은 피를드러내고 살해된자들을 더 이상 덮어 두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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