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20~23

우슬초·2009. 3. 12. 오후 3:16:26
제20(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멸망)
1아시리아 임금사르곤이 파견한 총사령관이 아스돗으로 진군해 와서, 아스돗을 공격하여 그곳을 점령하던 해의 일이다.
2그때에 주님께서 아모츠의 아들 아사얄르 시켜 이렇게  이르셨다. "자, 네 허리에 두른 자루옷을 풀고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그는 그렇게 하고서 알몸과 맨발로 다녔다.
3그 뒤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샤야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 대한 표징과 예표로서,
4삼 년 동안 알몸과 맨발로 다닌 것처럼, 그렇게 아시리아 임금이 이집트 포로들과 에티오피아 유배자들을 젊은이나 늙은이나 할 것 없이, 이집트에게 수치스럽게도,엉덩이까지 드러낸 채 알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다.
5그러면 사람들은 자기네 희망이었던 에티오피아와 자기네 자랑이었던 이집트 때문에 놀라며 부끄러워할 것이다.
6그리고 그날에 이 바닷가 주민들은 말할 것이다. 보라, 우리의 희망이었던 나라가 이꼴이 되었구나 아시라아 임금에게서 구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러 그곳으로 도망쳤었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난을 피한단 말인가?"
제21(바빌론의 멸망)
1바닷가 광야에 대한 신탁, 네겝을 휩쓸고 지나가는폭풍처럼 그것은 사막에서 무서운 땅에서 몰아쳐 온다.
2준엄한 환시가 나에게 전해졌다 배신자가 배신하고 파괴자가 파괴한다 "엘람아, 올가가거라.메디아야, 포위하여라. 내가 모든 탄식을 그치게 하리라.
3이 때문에 나의 허리는 온통 경련으로 뒤틀리고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통증이 나를 덮친다. 듣고 있자니 놀라 자지러지고 보고 있자니 몸을 떨려 온다.
4내 마음은 혼란스러운데 공포마저 들이닥친다. 내가 갈망하던 저녁때가 나에게 두려움이 되어 버렸구나.
5상을 차리고 자리를 편 다음 먹고 마신다. '제후들아, 일어나라 방패에 기름을 발라라."
6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단 너는 가서 파수꾼을 세워 그가 본 바를 보고하게 하여라 병거와 두 줄 기마대, 나귀 대열과 낙타 대열을보면 주의를 기울여, 단단히 주의를 기울여 들으라고 하여라.
8망꾼이 외쳤다 "주님, 저는 온종일 쉴 새 없이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밤마다. 망대 위에서 있습니다.
9아, 옵니다! 병거 부대가, 두 줄 기마대가 옵니다."그는 다시말하였다. "무너졌습니다,무너졌습니다. 바빌론이!그 신상들도 모조리 땅바닥에 부서졌습니다."
10짓밟힌 나의 백성아. 타작마당에서 으깨진 나의 겨레야 내가 이스라엘의 하느님 만군의 주님에게서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하였다.
(에돔족에 대한 경고)
11두마에 대한 신탁, 세이르에서 나에게 외친다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12파수꾼이 말한다 "아침이 왔다. 그러나 또 밤이 온다. 너희가 묻고 싶거든 물어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보아라."
(다단족에 대한 경고)
13광야의 신탁, 드단족의 대상들아 너희는 광야의 덤불 속에서 밤을 새우리라.
14테마 땅의 주민들아 목마른 자들에게로 물을가져가거라 먹을것을 가지고 피난민을 마중 나가라.
15그들은 칼을 피하여, 빼든 칼과 당긴 활을 피하여 전란을 피하여 도망나왔다.
(케다르족의 멸망)
16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날품팔이 햇수 같은 한해가 지나면 케다르의 모든영화가 다할 것이다.
17그리고 케다르족전사들에게 남은 활은 몇 개 되지 않을 것이다. 정녕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제22장 (예루살렘에 대한 책망)
1'환시의 계곡'에 대한 신탁 도대체 너희가 어떻게 되었기에 모두 지붕으로 올라갔느냐?
2소음으로 가득 차 법석대는 도성아 희희낙락하는도시야! 너희 가운데 죽은 자들은 칼에 찔려 죽은 자들도 아니고 전투하다 죽은 자들도 아니다.
3너희 지휘관들은 모두 함께 도망치다 활을 쏘아 보지도 못한 채 붙잡히고 너희 가운데에 있던 자들도 멀리 달아났지만 모두 함께 붙잡혔다.
4그래서 내가 말하였다 내게서 눈을 돌려 다오 나 슬피 울지 않을수가 없구나 내 딸 백성이  멸망한 것을두고 나를위로하려고 애쓰지 마라.
5주 만군의 주님께서 내리신 혼란과 유린과 혼돈의 날이다 '환시의 계곡' 에서는 벽이 무너져 내리고 도와 달라 외치는 소리가 산으로 치솟았다.
6엘람은 화살 통을 메고 병거대와 기마대와 함께 오며 키르는 방패를 꺼내 들었다.
7너희들의 가장 좋은 골짜기마다 병거들로 가득하고 기병들은 성문을 마주하여 정렬하니
8유다의 방어진이 무너졌다 그날에 너희는 '수풀 궁'에 있는 무기들을 찾아내고
9다윗 성에 균열이 많음을 살펴 알았으며아랫저수지에 물을 모아들였다.
10그리고 너희는 예루살렘의가옥 수를파악하고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가옥들을 허물었으며
11옛 저수지의 물을 받아 놓으려고 두 성벽 사이에 저장소를 만들었다 그러나 너희는 이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을찾아보지 않았고 이 모든 것을 멀리서 꾸미신 분을 살펴보지 않았다.
12그날에 주 만군의 주님께서 너희에게  통곡하고 애곡하라고 머리털을 깎고 자루옷을 두르라고 이르셨다.
13그러나 보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소를잡고 양을죽여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면서 "내일이면 죽을 몸, 먹고 마시자."하는구나
14그래서 만군의 주님께서 내 귀에 일러 주셨다 "이죄는 너희가 죽기까지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세브나에게 내릴 심판)
15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궁궐을 관리하는 제 세브나 시종장에게 가서 말하여라.
16'높은 곳에 제무덤을 파고 바위에다 제 거처를 만든 자야! 네가 여기에 무슨 권한이 있기에, 네가 여기에 무슨 연고가 있기에  여기에다 너를 위해 무덤을 팠느냐?
17보라, 너 세도가야 주님이 너를 사정 없이 쓰러뜨리고 너를 단단히 묶어
18 세찬 발길로 너를 공처럼 넓은 땅으로 걷어차 버리리라 너는 거기에서 죽고 네 영광의 마차들도 거기에 버려지리라.
19네 상전 집안 에치욕인 자야! 나는너를 네 자리에서 내쫓고 너를 네 관직에서 끌어내리리라.
(엘야킴의 등용과 파멸)
20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나는 힐키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야킴을 불러
21그에게 너의 관복을 입히고 그에게 너의 띠를 매어 주며  그의 손에 너의 권력을 넘겨주리라. 그러면 그는 예루살렘 주민들과 유다 집안의 아버지가 되리라.
22나는 다윗 집안의 열쇠를그의 어깨에 메어 주리니그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그가 닫으면 열 사람이 없으리라.
23나는 그를 말뚝처럼 단단한 곳에 박으리니 그는 자기 집안에 영광의 왕좌가 되리라.
24그러면 그 집안의 온갖 것들 곧 새싹과 이파리들, 온갖 작은 그릇과 대접에서 온갖 항아리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에게 매달릴것이다.
25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단단한 곳에 박힌 말뚝은 휘고 꺾여서 떨어질 것이다. 그러면 그 위에 있던 것들이 깨질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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