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1~2

우슬초·2009. 3. 3. 오전 11:38:06
제1장 -이사야 예언서 제1부-(머리글)
1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의 임금 우찌야,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
(어리석은 하느님의 백성)
2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아들들을 기르고 키웠더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거역하였다.
3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이 놓아 준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구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백성)
4아아, 탈선한 민족 죄로 가득찬 백성 사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그들은 주님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분을 업신여겨 등을 돌리고 말았다.
5너희는 얼마나 더 맞으려고 자꾸만 반항하느냐? 머리는 온통 상처투성이고 마음은 오통 골병들었으며
6발다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데라곤 없이 상처와 상흔 새로맞은 자국뿐인데 짜내지도 싸매지도 못하고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였구나
7너희의 땅은 황폐하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으며 너희의 밭은 너희 앞에서 이방인들이 먹어 치우는구나 이방인들이 파괴한 것처럼 황폐해졌구나
8딸 시온이 남아 있는 모습은 포도밭의 초막같고 참외 밭의 원두막 같으며 포위된 성읍 같구나.
9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생존자들을 조금이나마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으리라.
(거짓 경신례와 참된 경신례)
10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11무엇하러 나에게 이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굳기름에는 물렸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나는 싫다.
12너희가 나의 얼굴을 보러 올 때 내 뜰을 짓밟으라고 누가 너희에게 시키더냐?
13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14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15너희가 팔을 벌려 기도할지라도 나는 너희 앞에서 내 눈을 가려 버리리라. 너희가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할지라도 나는들어 주지 않으리라. 너희의 손은 피로 가득하다.
16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17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용서와 순종과 불순종)
18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19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이 땅의 좋은 소출을 먹게 되리라
20그러나 너희가 마다하고 거스리면 칼날에 먹히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죄상과 새로운 희망)
21충실하던 도성이 어쩌다 창녀가 되었는가? 공정이 가득하고 정의가 그 안에 깃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살인자들만 가득하구나.
22너의 은은 쇠 찌꺼기가 되고 너의 술은 물로 싱거워졌다.
23네 지도자들은 반역자들이요 도둑의 친구들 모두 뇌물을 좋아하고 선물을 쫓아다니다.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지도 않고 과부의 송사는 그들에게 닿지도 못한다.
24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장사 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아 아, 나의 적들에게 복수하고 나의 원수들에게 보복하리라
25그러고 나서 나의 손을 너에게 돌려 잿물로 씻어 내듯 너의 쇠 찌꺼기를 걸러 내고 너의 불순물을 모두 없애 버리리라
26너의 판관들을 처음처럼 돌려 놓고 너의 고문들을 시작처럼 돌려 놓으리라 그런 다음에야 너는 '정의의 도읍' '충실한 도성'이라 불리리라.
27시온은 공정으로 구원을 받고 그곳의 회개한 이들은 정의로 구원을 받으리라
28그러나 반역자들과 죄인들은 다 함께 파멸하고 주님을 버린 자들은 멸망하리라.
(우상 숭배자들의 종말)
29너희가 좋아하는 그 참나무들 때문에 너희는정녕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가 선택한 그 정원들 때문에 너희는 창피를 당하리라
30너희는 정녕 잎이 시든 향엽나무처럼 되고 물이 없는 정원처럼 되리라
31강자는 삼베 조각이 되고 그의 행적은 불티가 되어 둘 다 타버리는데도 꺼 줄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제2장 (영원한 평화)
1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2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고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3"자 ,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4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상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날)
6당신께서는 정녕 당신의 백성  야곱 집안을 내치셨습니다 그곳에는 동방에서 온 점쟁이들이 가득하고 필리스티아 처럼 요술쟁이들이 가득하며 이방인의 자식들이 득실거립니다.
7그들의 땅은 은과 금으로 가득하고 그들의 보화는 끝이 없습니다. 그들의 땅은 군마로 가득하고 그들의 병거는 끝이 없습니다.
8그들의 땅은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만든 작품에 자기들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 경배합니다
9이렇듯 인간은 비천해지고 사람은 낮아졌습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마소서
10너희는 주님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속으로 들어가고 먼지 속에 몸을 숨겨라.
11인간의 거만한 눈은 낮아지고 사람들의 교만은 꺾이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12정녕 만군의 주님의 날이 오리라 오만하고 교만한 모든 것, 방자하고 거만한 모든 것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13높고 우뚝 솟은 레바논의 모든 향백나무들과 바산의 모든 참나무들위로
14높이 솟은 모든 산들과 우뚝 솟은 모든 언덕들 위로
15드높은 모든 성탑들과 가파른 모든 성벽들 위로
16타르시스의 모든 배들과 호화로운 모든 선박들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17인간의 거만은 꺾이고 사람들의 교만은 수그러지리라.
18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우상들도 모조리 사라지리라.
19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너희는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굴 속으로, 땅굴 속으로 들어가라.
20그날에 인간들은 자기들이 경배하려고 만든  은 우상들과 금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들에게 던져 버리리니
21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동굴과 암석 틈으로 들어가기 위함이다.
22너희는 더 이상 인간에게 의지하지 마라 , 코에 숨이 붙어 있을 뿐 무슨 가치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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