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21~23
우슬초·2009. 2. 14. 오후 2:44:39
제21장(갖가지 죄악)
1얘야, 죄를 지었느냐? 그러면 더 이상 죄짓지 말고 지난날의 죄악에 대하여 용서를 빌어라.
2뱀을 피하듯이 죄를 피하여라 죄에 다가서면 그것이 너를 물 것이다 죄의 이빨은 사자의 이빨, 그것이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리라.
3무법은 모두 쌍날칼과 같아 그 상처에는 약도 없다.
4폭력과 거만함으로 재물이 고갈되듯 오만한 자의 집안도 그렇게 망하리라
5가난한 이의 기도는 그 입에서 곧장 그분의 귀에 전달되고 그분의 판결이 순식간에 내려진다.
6꾸지람을 싫어하는 자는 죄인의 길을 걷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마음으로 뉘우친다.
7말을 잘하는 자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려 깊은 이는그가 실수할 때 즉시 알아본다.
8남의 돈으로 제집을 짓는자는 제 무덤에 쌓을 돌을 모으는 자와 같다.
9무법자의 모임은 삼베 조각 묶음과 같아 그들의 말로는불꽃처럼 스러진다.
10죄인들의 길은 편편한 돌로 깔려 있지만 그 끝에는 저승의 구렁텅이가 있다.
(지혜로운 이와 미련한 자)
11율법을 지키는 이는 자신의 생각을 다스리고 주님을 경외함은지혜로써 완성된다
12영리하지 못한 사람을 가르칠 수는 없다 그러나 영리하면 쓰라림도 많이 겪는다.
13지혜로운 이의 지식은 홍수처럼 불어나고 그의 충고는 생명의 샘과 같다.
14어리석은 자의 속은 깨어진 그릇과 같아 어떤 지식도 담을 수 없다.
15슬기로운 이가 지혜로운 말을 들으면 그것을 찬미하며 자기 말을 덧붙이지만 호사하는 자가 그 말을 들으면 그것이 싫어서 등을 돌린다.
16어리석은 자의 말은 여행 중의 짐과 같고 지각 있는이의 말은 기쁨이 된다.
17현명한이의 말은 모임에서 환영을 받고 그의 말을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듣는다.
18어리석은 자에게 지혜는 폐허가 된 집과 같고 지각없는 자에게 지식은 조리 없는 말고 같다.
19교훈은 분별없는 자에게 족쇄와같고 오른손에 채운 수갑과 같다.
20어리석은 자는 웃을 때 큰 소리를 내지만 영리한 사람은 조용히 웃음을 짓는다.
21교훈은 현명한 이에게 금장식 같고 오른 팔목에 찬 팔찌와 같다,
22어리석은 자의 발걸음은 집 안으로 서둘러 내닫지만 경험 많은 사람은 문 앞에서 정중하게 기다린다.
23미련한 자는 문간에서 집 안을 기웃거리지만 교양 있는 사람은 밖에서 기다린다.
24문 곁에서 엿듣는 것은 교양없는 인간의 짓이다 현명한 사람은 그런 일을 불명예로 여긴다.
25이방인들의 입술은 남들이 한말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현명한 이들의 말은 균형 잡힌 저울이다
26어리석은 자들의 마음은 그들의 입에 있지만 지혜로운 이들의입은 그들의 마음에 있다.
27불경스러운 자가 자신의 적대자을 저주할 때 그것은 자기 자신을 저주하는 것이다
28비방하는 자는자신을 더럽히고 이웃에게 미움을 받는다.
제22장 (게으른 자)
1게으른 자는 지저분한 돌멩이와 같아 모두 그의 불명예스러운 짓을보고 비웃는다
2게으른 자는 거름 더미 같아 그를 만진 사람마다 손을 턴다.
(못된 자녀)
3못 배운 자식은 그를 낳은 아버지에게 수치가 되고 그런 딸은 그에게 손실이 된다
4현명한 딸은 좋은 남편을 얻지만 수치스럽게 된 딸은 낳아 준 아버지에게 슬픔이 된다.
5건방진 여자는 제 아버지와 남편을 부끄럽게 하고 그 둘에게 천시를 당한다.
6때에 맞지 않은 말은 초상집에 풍악과 같지만 회초리와 훈육은 언제나 지혜로 통한다.
7양식 걱정 없이 바르게 사는 자녀들은 제 부모의 비천한 가문을 감추어 준다.
8오만하고 몰상식한 자녀들은 고상한 제 가문을 더럽힌다.
(구제불능인 어리석은자)
9어리석은 자를 가르치는 사람은 옹기 조각을 붙이는 자와 같고 깊은 잠에 빠지 자를 깨우는 자와 같다.
10어리석은 자에게 말을 하는 사람은 조는 자에게 말하는 자와 같다 말이 끝나면 어리석은 자는 "뭐라고요?" 하고 묻는다
11죽은 이를 위하여 울어라, 빛을 떠났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를 위하여울어라, 슬기를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은 이를 두고는 그리 슬퍼하지 마라 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의 삶은 죽음보다 고약하다.
12죽은 이에 대한 애도는 이레 동안 계속되지만 어리석은 자와 불경한 자의 일생은 모든 날이 초상 날이다.
13미련한 자와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지각없는 자를 찾아가지 마라 그가 알지도 못하면서 네 모든 것을 경멸하리라 관란을 겪지 않도록 그를 경계하고 그가 몸을 털 때 네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여라 그를 피하여라 ,그러면 평안을 얻고 그의 몰지각 함에 진저리 치는일이 없으리라
14납도다 무거운 것이 무엇인가? 그 이름 어리석은 자가 아니고 무엇이랴?
15모래나 소금이나 쇳덩어리를 지는 것이 지각없는 인간을 참아 내는 것보다 쉽다
16건물에 단단히 물려 있는 대들보는 지진에도 갈라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오랜 궁이 끈에 결정된 마음은 위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17지각 있는 생각으로 다져진 마음은 매끄러운 벽에 새겨진 장식과 같다.
18높은 곳에 쳐 놓은 울타리는 바람을 견디어 내지 못한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생각을 지닌 소심한 마음은 온갖 두려움을 견디어 내지 못한다.
(우정)
19눈을 찌르는자는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마음을 찌르는 자는 감정을 보이게 한다.
20날짐승에게 돌을 던지는자는 그들을 도망치게 하고 친구들 모욕하는 자는 우정을 깨뜨린다.
21친구에게 칼을 뽑았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라 우정을 돌이킬 길이 있기 때문이다.
22친구를 거슬러 입을 놀렸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라 화해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오역과 오만, 비밀의 폭로와 비열한 공격 이런 것들에는 모든 친구가 도망간다
23이웃이 궁핍할 때 그의 신임을 얻어라 그가 잘될 때 함께 배부르게 되리라. 시련을 당하는 이웃 곁에 머물러 있어라 그가 유산을 상속받을 때 너도 한몫을 얻으리라 사실 겉만 보고 경멸해서도 안 되고 지각없는 부자를 보고 경탄해서도 안 된다 .
24화덕에서 불이 일기 전에 김과 연기가 나오듯이 피 흘림이 있기 전에 욕설이 먼저 있다.
25나는 친구를 보호하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그 앞에서 나 자신을 숨기지도 않는다.
26그러나 그 친구 때문에 내게 불행이 닥친다면 그 소식을 들은 사람은 누구나 그를 경배하게 되리라
(기도)
27누가 제 입에 파수꾼을 두고 제 입술에 단단한 봉인을 쳐 입술로 말미암아 제가 실수하고 제 혀가 저를 파괴하는일이 없도록 하겠습니까?
제23장
1제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 주님 그들의 음모에 저를 넘기지 마시고 그들 때문에 제게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 주소서
2누가 제 생각에 채찍질을 하고 제 마음에 지혜로운 교훈을 내려 제 말솟을 그냥 두지 않고 저의 죄악을 그냥 넘기지 않도록 도와주겠습니까?
3그리하여 제 실수가 불어나거나 제 죄가 넘쳐 나지 않게 되어 적대자들 앞에서 제가 넘어지지 않고 제 원수가 넘어진 저를 보고 즐거워하지 않게 해 주겠습니까?
또 누가 당신의 자비에 대한 희망이 그들에게서 멀리 있도록 해 주겠습니까?
4제 생명의 하느님이신 아버지 주님 저에게 오만한 눈길을 허락하지 마시고
5제게서 욕망을 멀리하여 주소서
6식욕과 색욕이 저를 지배하지 말게 하시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욕정에 저를 넘기지 마소서
(맹세에 대한 가르침)
7얘들아, 말에 대한 훈계를 들어라. 그것을 따르는 이는 결코 실수하지 않으리라
8죄인은 제 입술로 말미암아 붙잡히고 험담가와 오만한 자도 제 입술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지리라
9네 입에 맹세하는 버릇을 들이지 말고 거룩하신 분의 이름을 습관적으로 부르지 마라
10끊임없이 문초를 당하는 종이 상처가 가시지 않듯 언제나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맹세하는자도 결코 죄악에서 깨끗해지지 못하리라
11맹세를 많이 하는 사람은 범법으로 가득차고 징벌의 채찍이 그 집을 떠나지 않으리라 그가 맹세를 어기면 죄악이 그와 함께 머물고 분별없이 맹세를 하면 죄가 갑절로 무거워지리라 그가 헛맹세를 하면 의롭게 되지 못하리니 그의 집이 온갖 재앙으로 가득 찰 것이기 때문이다.
(상스러운 말)
12어떤 언사는 죽음과도 비교할 수 있는데 그것이 야곱의 유산 가운데에서는 발견되지 않기를 바란다. 경건한 이들은 그 모든 언사와 거리가 멀어 그들은 죄악에 빠져 들지 않으리라
13무식하고 상스러움에 네 입을 길들이지 마라 죄스로운 말이 거기에 담긴다.
14고관들과 자리를 함께할 때는 네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억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 앞에서 너 자신을 잊은채 습관대로 미련하게 굴지도 모른다 그때에는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면서 네가 태어난 날을 저주하리라
15상스러운 말을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은 평생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
(간음하는 남자)
16두부류의 사람이 죄악을 불어나게 하고 세번째 부류는 진노를 불러들인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뜨거운 욕정은 다 탈 때까지 꺼지지 않으리라. 제살붙이와 음행을 저지르는 자는 그 불이 그를 태울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7음행을 저지르는 자에게는 온갖 음식이 달다 죽을 때 까지 그는싫증 낼 줄을 모른다.
18간음을 저지르는 남자가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누가 나를 볼 수 있으랴? 어둠이 나를 감싸고 사방의 벽이 나를 숨겨 주니 아무도 나를 볼 수 없다 그러니 무엇 때문에 내가 걱정하랴?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도 내 죄악들을 기억하지 못하시리라.
19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들의 눈이다. 그는 주님의 눈이 태양보다 만 배나 밝으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주님의 눈은 사람들의 온갖 행로를 지켜보시고 숨은 구석까지 낱낱이 꿰뚫어 보신다.
20만물은 창조되기 전에 이미 그분께 알려졌고 창조가 끝난 후에도 그러하다
21이런 자는 성읍 거리에서 벌을 받고 뜻하지 않은 때에 덜미를 잡히리라.
(간음하는 여자)
22제 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에게서 상속자를 낳은 여자도 마찬하지다
23첫째, 그 여자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을 어기고 둘째, 제 남편을 거슬러 죄를 지었으며 셋째, 음행으로 간통죄를 짓고 다른 남자에게서 자식을 낳았기 때문이다.
24이런 여자는 회중 앞에 끌려 나오게 되고 그 벌이 그 여자의 자식들에게 미치리라.
25그 여자의 자식들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그 여자의 가지들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
26그 여자의 기억은 저주로 남게 되고 그 여자의 치욕은 결코 지워지지 않으리라.
27후대의 사람들은 주님을 경외함보다 좋은 일이 없으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보다 감미로운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리라.
28하느님을 따르는 일은 커다란 영광이고 그분께 받아들여지는 일이 곧 장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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