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51장

우슬초·2006. 4. 18. 오전 11:38:28

(시라의 아들 예수의 기도)

1임금이신 주님, 당신께 감사를 드리고

저의 구세주 하느님이신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2당신께서는 저의 보호자요 협조자가 되시어

이 몸을 멸망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중상하는 혀의 올가미와

거짓을 꾸며 내는 자들의 입술에서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 주위 사람들 앞에서 협조자가 되시어

저를 구하셨습니다.

3크신 자비와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삼키려는 자들의 올무에서

제 영혼을 노리는 자들의 손아귀에서

제게 닥친 수많은 환난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4사방에서 타올라 저를 질식시키는 불길에서,

제가 지피지도 않은 불길 한가운데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5저승의 깊은 구렁에서,

부정한 혀와 거짓된  말에서,

6불의한 혀의 화살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제 영혼은 죽음에 이르렀고

제 생명은 저 아래 저승 가까이 갔었습니다.

7곳곳에서 저를 에워쌌지만 아무도 저를 도와두는 이없었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아무도없었습니다.

8주님, 그때 저는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고

영원으로부터 드러난 당신의 자애를 기억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출해 내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9그리하여 저는 땅에서 당신께 간청을 올렸고

죽음에서 구출해 주십사고 기도드렸습니다.

10저는 제 주인의 아버지이신 주님께

환난의 날에 거만한 자들 앞에서 도움이 끊졌을 때

저를 버리지 말아 주십사고 부르짖었습니다.

11저는 당신의 이름을 끊임없이 찬미하고

감사의 노래를 읊었습니다.

그러자 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12과연 당신께서는 저를 멸망에서 구원하셨고

곤경의 날에  절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당신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오리다.

 

(지혜를 열렬히 추구함)

13내가 아직 젊고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에

나는 기도 가운데 드러내 놓고 지혜를 구하였다.

14나는 성전 앞에서 지혜를 달라고 청하였는데

마지막까지도 지혜를 구할 것이다.

15꽃이 피고 포도가 익어 가는 것처럼

내마음은 지혜안에서 기뻐하였다

내 발은 올바른 길을 걸었으며

젊은 시절부터 지혜를 찾아다녔다.

16나는 조금씩 귀를 기울여  지혜를 받아들였고

스스로를 위해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

17지혜를 통하여 진전을 이루었으니

지혜를 주신 분께 영광을 드리라.

18사실 나는 지혜를 실천하기로 결심하였고

선을 추구해 옸으니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19내 영원의 지혜를 얻으려 애썼고

율법은 엄격하게 실천하였다.

나는 하늘을 행해 손을 펼쳐 들도록

지혜를 알지 못함을 탄식하였다.

20나는 내 영혼을 지혜 쪽으로 기울였고

순결함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였다.

내가 처음부터 지혜와 더불어 깨달음을 얻었으니

결코 저버림을 당하지 않으리라.

21지혜를 찾으려고 애간장을 태웠기에

나는 그 좋은 재산을 얻게 되었다.

22주님께서는 나에게 보상으로 혀를 주셨으니

나는 그 혀로 주님을 찬미하리라.

23배우지 못한 자들아,내게 가까이 오너라.

내 배움의 집에 와서 묵어라.

24너희는 어찌하여 아직도 지혜 없이 지내며

너희 영혼은 그심한 갈증에 시달리느냐?

25나는 입을 열어 이렇게 말하였다.

26"돈 없이 지혜를 차지하여라."

너희 목에 명에를 씌우고

너희 영혼이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게 하여라.

그것은 곁에 있어 찾기 쉽다.

27나 자신이 얼마나 적은 노력을 기울여

큰 안식을 얻게 되었는지 너희 눈으로 보아라.

28많은 양의 은으로 가르침을 얻어라.

그리고 그것으로 많은 금을 차지하여라.

29너희 영혼이 주님의 자비 안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너희는 그분을 찬미하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30정해진 때가 오기 전에 너희 일을 처리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너희에게 상급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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