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79~80
우슬초·2008. 11. 20. 오전 11:52:43
제79장 [시편, 아삽]
1하느님, 민족들이 당신 소유의 땅으로 쳐들어와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2당신 종들의 주검을 하늘의 새들에게 먹이로 내주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살을 들짐승들에게 주었습니다
3그들의 피를 물처럼 예루살렘 주변에 쏟아 부었건만 묻어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4저희는 이웃들에게 우셋거리가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5주님, 언제까지나 마냥 진노하시렵니까?
언제까지나 당신의 격정을 불처럼 태우시렵니까?
6당신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당신을 알지 못하는 민족들에게
당신 이름을 받들어 부르지않는
7나라들 위에, 그들이 야곱을 집어삼키고 그사는 곳을 부수었습니다.
8선조들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마소서 당신 자비가 어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가 이토록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9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도우소서, 저희 구원의 하느님.
당신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 잘못을 용서하소서
10"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는냐?" 민족들이 이렇게 말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당신 종들이 흘린 피의 복수가 저희 눈앞에서 민족들에게 드러나게 하소서
11포로들의 탄식이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죽음에 놓인 이들을 당신 팔의 힘으로 보호하소서
12저희 이웃들의 품에다 일곱배로 갚으소서, 주님, 저들이 당신께 드린 그모욕을,
13그러나 저희는 당신의 백성 당신 목장의 양 떼, 저희는 끝없이 당신을 찬송하고
대대로 당신에 대한 찬양을 전하오리다.
제80장 1[지휘자에게, 나리꽃 가락으로 ,증언, 아삽, 시편]
2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분이시여,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3에프라임과 벤야민과 므냐쎄 앞으로! 당신의 권능을 깨우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4하느님,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5주 만군의 하느님 당신 백성의 기도에도 아랑곳없이 언제까지나 노여워하시렵니까?
6당신께서는 그들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눈물을 가득히 마시게 하셨습니다.
7당신께서 저희를 이웃들의 싸움 거리로 만드시어 원수들이 저희를 비웃습니다.
8만군의 하느님,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9당신께서는 이집트에서 포도나무 하나를 뽑아 오시어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10당신께서 자리를 마련하시니 뿌리를 내려 땅을 채웠습니다.
11산들이 그 그늘로 덮이고 드높은 향백나무들이 그 가지들로 덮였습니다.
12그 줄기들은 바다까지. 그 햇순들은 강까지 뻗었습니다.
13어찌하여 당신께서는 그 울타리들을 부수시어
길 가는 사람마다 그것을 잡아 꺾게 하셨습니까?
14숲에서 나온 멧돼지가 먹어 치우고 들짐승이 뜯어 먹습니다.
15만군의 하느님, 제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16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17그가지는 불에 타고 꺾였습니다. 그들은 당신 얼굴의 질책으로 멸망해 갑니다.
18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 위에,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 위에 당신의 손을 얹어주소서
19저희가 당신에게서 떠나가지 않으오리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저희가 당신이름을 받들어 부르오리다.
20주 만군의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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