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하)5
우슬초·2007. 11. 21. 오후 4:02:39
(엘리사가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 주다)
1아람 임금의 군대 장수인 나아만 은 그의 주군이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님께서 나아만을 시켜 아람에 승리를주셨던 것이다, 나아만은 힘센 용사였으나 나병환자였다. 2한번은 아람군이 약탈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 곁에 있게 되었다. 3 소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 어르신께서 사마리아 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이라면 주인님의 나병을고쳐 주실텐데요." 4그래서 나아만 은 자기 주군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땅에 서온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하였다 고 아뢰었다. 5 그러자 아람 임금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편지를 써 보낼터이니. 가보시오 이리하여나아만은 은 열탈렌트와 금육천세켈과 예복 열벌을가지고 가서 6이스라엘 임금에게 편지를 전하였다 그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편지가 임금님에게 닿는대로 내가 나의 신하 나아만을 임금님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나병을고쳐주십시오 7 이스라엘 임금은 이편지를 읽고 옷을 찢으면서 말하였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시는 하느님이란 말인가/ 그가 사람을 보내어 나에게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다니!나와싸울기회를 그가 찾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분명히 알아두시오8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임금이 옷을찢었다는 소리를 듣고, 임금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전하였다. '임금님께서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를 저에게 보내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알게 될것입니다. 9 그리하여 나아만은군마와 병겨를거느리고 엘리사의 집 대문앞에와서 멈추었다. 10 엘리사는 심부름꾼을시켜 말을 전하였다. "요르단 강에 가서 일곱 번몸을 씻으십시오 그러면 새살이 돋아 깨끗해질것입니다. 11 나아만은 화가 나서 발길을돌리며 말하였다 나는 당연히 그가 나에게 나와 서서 주 그의 하느님의 이름을부르며 병든곳 위에 손을흔들어 이 나병을고쳐 주려니 생각하였다 12 다마스쿠스의 강아바나와 파르파르는 이스라엘의 어떤 물보다 더 좋지않으냐? 그렇다면 거기에서 씻어도 깨끗해질수 있지 않겠는냐?" 13나아만은 성을내며 발길을옮겼다 그러나 그의 부하들이그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아버님 만일이 예언자가 어려운일을시켰다면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아버님께 몸을 씻기만하면 깨끗이 낫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준 대로 요르단강에 내려가서 일곱번 몸을담갔다 그러자 그는어린아이 살처럼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15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앞에서서 말하였다."이제 저는알았습니다 온세상에서 이스라엘 밖에는 하는님께서 계시지 않습니다 이종이 드리는선물을부디 받아 주십시오 16그러자 엘리사는내가 모시는주님께서 살아 계시는한결코 선물을 받을수 없습니다 하고 거절하였다 그래도 나아만이 그것을 받아 달라고 거듭 청하였지만 엘리사는거절하였다. 17 그러자 나아만은이렇게 말하였다 "그러시다면, 나귀 두마리에 실을 만큼의 흙을이종에게 주십시오 이종은이제 부터 주님말고는 다른 어떤신에게도 번제물이나 희생제물을드리지않을것입니다. 18 그런데 한가지 주님께서 이종을용서해 주셔야 할일이 있습니다 저의 주군께서 림몬 신전에 예배하러 가실 때에 제 팔에 의지하시므로 저도 림몬 신전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이렇게제가 림몬 신전에서 예배할때 이 일을두고는주님께서 이종을용서해 주셔야 하겠습니다."19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안심하고가십시오." 나아만이 엘리사를떠나 얼마쯤 갔을때였다. 20 하느님의 사람엘리사의 종 게하지가 이런 생각을하였다. '주인님께서 이아람 사람 나아만이 가져온것을 받지 않으시다니. 그를너무 관대하게 대하셨구나, 주님께서 살아계시는한, 그의뒤를쫓아달려가서 무엇이든좀받아 오고야 말겠다. 21 그리하여 게하지는나아만을뒤쫓아갔다 나아만은 누구가 자기 뒤를쫓아 달려오는것을 보고는 그를맞이하려고 병거에서 내려 별일없지요?" 하고 물었다. 22 게하지가 대답하였다 "별일없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인님께서 저를보내시어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막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서 예언자 무리 가운데 두 사람이나에게 왔습니다 그들에게 줄 은 한탈렌트와 예복두벌을보내주십시오 23나아만은기왕이면 두 탈렌트를받아주시오 하며 억지로 은두탈렌트를두자루에 묶고 예복 두벌을 젊은부하 두사람에게 주어 게하지 앞에서 메고 가게 하였다. 24 오펠에 이르자 게하지는그들 손에서 짐을받아 집 안에 두고 그사람들을돌려보냈다 그들이 떠난다음 25 게하지는 들어가서 자기 주인 앞에 섰다 그때에 엘리사가 "게하지야, 어디를갔다 왔는냐?" 하고 물으니 게하지가 이종은아무데도 갔다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6 그러나 엘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누군가가 너를맞이하려고 병거에서 몸을돌리때, 내 마음이거기에 가 있지 않은줄아느냐? 지금이 돈을받아 옷과 올리브 나무와 포도밭,양과 소, 남종과 여종을사들이때냐?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너에게 옮아 네후손들에게 영원히 붙어다닐것이다. "게하지가 엘리사 앞에서 물러나오니 나병으로 눈처럼하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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