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8
우슬초·2007. 10. 22. 오후 3:00:38
(계약 궤를 성전에모시다)
1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주님의 계약 궤를 시온, 곧 다윗 성에서 모시고 올라오려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각 가문 대표인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예루살렘으로자기 앞에 소집하였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에타님 달, 곧 일골째 달의 축제 때에 솔로몬 임금앞으로 모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원로가 도착하자 사제들이 궤를 메었다. 4 그들은 주님의 궤뿐 아니라 만남의 천막과 그 천막안에 있는 거룩한기물들도 모두 가지고 올라갔는데 사제와 레위인들이그것들을 가지고 올라갔다. 5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공동체가 함께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수도 없이많은양과 황소를 잡아바쳤다. 6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주님의 계약 궤제자리에 곧 집의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커룹들의 날개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7커롭들은 궤가 있는자리 위에날개 를펼쳐 궤와 채를덮었다. 8그 채들은 끝이 안쪽성소 앞에있는 성소에서 보일정도로 길었다 그러나 밖에서는보이지않았다 그채들은오늘날까지 그곳에남아있다. 9 궤 안에는두개의 돌판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돌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호렙에서 모세가 넣어둔 것이다 10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올때에 구름이 주님의 집을가득 채웠다. 11 사제들은 그 구름때문에서서 일을 할수가 없었다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에 가득찼던 것이다 12 그때 솔로몬이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짙은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3 그런데 제가 당신을위하여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당신께서 영원히 머무르실곳입니다. 14 임금은 얼굴을 돌려 모여서 있는이스라엘 온 회중에서 축복하고 나서 말하였다. 15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친히 말씀하신것을손수 실현해 주신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소 16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낸 날부터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도 내 이름이 머무를 집을지을성읍을선택한 적이 없다. 다만 다윗을 선택하여 내 백성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17나의 아버지 다윗께서는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이름을위한집을지으려는마음을품으셨소, 18 그러나주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셨소 네가 내 이름을위한집을지으려는 마음을품었으니 그런마음을품은것은 잘한일이다. 19그러나 너는 그 집을 짓지 못한다 네몸에서 태어날 너의 아들이 내 이름을위한그 집을지을것이다. 20 이제 주님께서는말씀하신것을이렇게 이루셨소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의 아버지다윗의 뒤를이어 이스라엘의 왕좌에 오랐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이름을위한한집을 지었소 21또한 주님께서 우리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실때에 그들과 맺으신계약을 넣은 궤를 둘곳을 여기 에 마련하였소
(솔로몬의 기도)
22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회중이 보는 가운데 주님의 제단 앞에서 서 하늘을향하여 두 손을펼치고 이렇게 기도 하였다. 23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어디에도 당신같은 하느님은 없습니다 마음을다하여 당신앞에서 걷는종들에게 당신은 계약을지키시고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4 또한당신께서는 당신의 종 제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것을지키셨습니다 친히 말씀하신것을오늘이처럼 손수 실현해 주신것입니다. 25 그러니 이제 주이스라엘의하느님 당신의종 제 아버지다윗에게 네가 내앞에서 걸은것처럼 네 자손들도 내 앞에서 걸으며 제 길을지켜 나가기만 하면네 자손들가운데이스라엘의왕좌에 앉을사람이 내앞에서 끊어지지 않을것이다. 하고 말씀하신것을 지켜 주십시오 26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의 종 제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진실하다는 것을 드러내 주십시오, 27그러나 어찌 하느님께서 땅 위에 계시겠습니까? 저 하늘, 하늘 위의 하늘 도당신을모시지 못할터인데 제가 지은이집이야 오죽하겠습니까 ? 그러나 주 저의 하느님 당신종의 기도와 간청을 돌아보시오 오늘 당신종이 당신앞에서드리는이부르짐음과 기도를들어주십시오 29그리하여 당신의 눈을뜨시고 밤낮으로살피시어곧 당신께서내이름이거기에 머무를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이곳을살피시어 당신 종이 이곳을향하여 드리는기도를들어 주십시오 30 또한 당신종과 당신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향하여 드리는간청을들어주십시오 부디 당신께서는 계시는곳 하늘에서 들어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31 누구든지 이웃에게 죄를 짓고 자신에게 저주를 씌우는 맹세를 하게 되어 이집에 있는당신제단앞에 와서 맹세하면 32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동하시어 당신종들에게 판결을내려 주십시오 그리하여 죄있는자에게는 유죄판결을내리시어 그의 행실에 달라 그머리위로갚으시고의로운 이에게는무죄판결을 내리시어그 의로움에 따라 그에게 갚아주십시오 33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당신께 죄를 지어 적에게 패배하였다가도 34당신께 돌아와 이집에서 당신의 이름을고백하며 당신께 기도하고 간청하면 당신께서는하늘에서들으시고 당신백성 이스라엘의 죄를용서하시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땅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35그들이 당신께 죄를 지은탓으로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을때에도 당신께서 그들을 벌하는것이므로 그들이 이성전을향하여 기도 하며 당신의 이름을고백하고 자기 죄에서 돌아서면 36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종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걸어야 할좋은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그리고 당신 백성에게 상속재산으로 주신 당신의 땅에 비를내려주십시오37이땅에 기근이 들때 흑사병과 마름병과 깜부깃병이 돌거나 메뚜기 떼와 누리 떼가 설칠때 적이 성읍을 포위할때 온갖 환난과 온갖 질병이 번질때 38 당신빽성 이스라엘이 개인으로나 전체로나 저마다 마음으로 고통을느끼며 이집을향하여 두손을펼치고 무엇이나 기도하고 간청하면 39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어 용서해 주시고 행동하십시오 당신께서는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그모든행실에 따라 갚아 주십시오 당신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40 그렇게 해 주시면 그들은 당신께서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 사는 동안언제나 당신을 경외할 것입니다 41 또한 당신백성 이스라엘에게 속하지 않은 이방인이라도 그가 당신이름때문에 먼 고장에서 찾아오거든 42 곧 그들이 당신의 위대한 이름을듣고 당신의 강한손과 뻗은 팔이 하신일을듣고 와서 이집을향하여 기도 하면43당신께서 는 계시는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당신께 호소한는것은 무엇이나 이루어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이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의 이름을알아 모시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능력을 경외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제가 지은 이집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44 당신백성이 적과 싸우러 나갈때 당신께서 그들을 어느 길로 보내시든지 그들이 당신께서 선택하신 도성과 제가 당신의이름을 위하여 지은이집을 향하여 주님께 기도하면 45당신 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돌보아주십시오 46 죄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백성도 당신께 죄를 지어 당신께서 그들에게 화를 내시고 그들을 적에게 넘겨주시면, 이백성은 멀거나 가까운적국의땅에 사로잡혀 가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47 그러나 사로잡혀간 땅에서 마음을돌이켜 회개하고 저희가 죄를지었습니다 몹쓸 짓을 하고 악을 저질렀습니다 하며 사로잡아간 자들의 땅에서 당신께 간청하면 그들이48자기들을 사로잡아갈 원수들의 땅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다하여 회개하고 당신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땅과 당신께서 선택하신이도성과 제가 당신의 이름을위하여지은이집을향하여기도하면 49당신께서는 계시는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돌보아 주십시오.51그들은 당신 백성이며 당신소유로서 당신께서는 그들을 이집트에서 그 도가니 한가운데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52눈을뜨시어 당신 종의 간청과 당신백성 이스라엘의 간청을 굽어보시고 그들이 당신께 부르짖을 때마다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십시오 53 주하느님 당신께서 저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에 당신의 종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세상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그들을 가려내시어 당신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 솔로몬이 백성에게 축복하고 권고하다)
54 솔로몬은 이모든 기도와 간청을 주님께 드리고는 기도가 끝나자 두손을 하늘로 펼치고 무릎을 꿇고 있던 주님의 제단앞에서 일어났다. 55 그는 일어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회중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56 말씀하신그대로 당신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주신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좋은것을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셨소 57 주우리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것처럼우리와도 함께 계셔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기를 빕니다 58우리마음을 당신께 기울이게 하시어당신의 모든길을걷고 우리조상들에게 명령하신 당신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지키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60 그리하여 주님만이 하느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알게 되기를 빕니다 61 그러므로 주 우리 하느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한결같게 하여오늘과 같이 주님의 규정대로 걷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도록하시오
(성전을 봉헌하다)
62 그런 다음 임금은 온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주님앞에 희생제물을바쳤다. 63솔로몬은 주님께 친교 제물을바쳤는데 황소 이만 이천마리와 양십이만 마리를 바쳤다 이렇게 임금과 온이스라엘자손들이 주님의 집을봉헌하였다 64 바로 그날 임금은 주님의 집 앞에 있는 뜰 한가운데를 성별하고 그곳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바쳤다 주님앞에있는청동 제단이너무작아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담을수가 없었던 것이다. 65 그때에 솔로몬과 하맛 어귀에서 이집트 마르내에 이르기까지 온이스라엘에서 모여든 큰 회중이 주우리하느님앞에서 두 이레 곧 열나흘 동안 축제를지냈다 66 여드레째 되는날에 솔로몬은 백성을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임금에게 축복하고 주님께서 당신종다윗과 당신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에 기뻐하며 흐뭇한마음으로 자기들 천막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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