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하)19

우슬초·2007. 10. 1. 오후 4:10:51
1이 말에 임금은 부르르 떨며 성문 위 누각으로 올라가 울었다. 그는 올라가면서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압살롬아, 너 대신차라리 내가 죽을것을 압사롬아, 내가아들아,내 아들아!" 하였다 2 임금님께서 우시며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신다." 는 말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3 그리하여 모든 군사에게 그날의 승리는슬픔으로 변하였다, 그날 임금이 아들을 두고 마음 아파한다는소식을 군사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4군사들은 그날슬며시 성읍으로 들어왔는데, 마치 싸움터에서 도망칠 때 부끄러워 슬며시 빠져나가는군사들같았다 5 임금은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아들아!"하며 울부짖었다. 6 그때 요압이 임금의 거처로 들어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오늘 이 종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저희는 오늘 임금님의 목숨과 임금님아들딸들의 목숨과 왕비와 후궁들의 목숨을 구해 드렸습니다. 7 그런데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임금님을사랑하는 이들을 미워하십니다. 정녕 오늘 임금님께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저는 압살롬이 살고 저희가 모두 죽었더라면 임금님 눈에 옳게 보였을것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8 그러니 이제 일어나 나가셔서 임금님의 신하들에게 다정한 말씀을 건네 주십시오. 주님을 두고 맹세하는 데 임금님께서 만일 나가시지 않으면 오늘 밤 아무도 임금님과 함께 지내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금님께 닥친모든재앙보다 더 큰 쟁앙이 될 것입니다. 9 그러자 임금이 일어나서 성문에 나와 앉았다 온백성은 임금님께서 성문에 나와 앉아 계시다 "는 말을 듣고 임금 앞으로 나아갔다
(다윗의 귀환을준비하다 )
이스라엘인들은 저마다 제집으로도망쳤다. 10 그뒤 이스라엘의 모든지파에서 온백성이 서로 논쟁을 벌였다 "임금님께서는 우리를 원수들의손아귀에서 구해 주셨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아귀에서도 구해 주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압살롬을 피해 이땅에서 달아나셔야 했다 11 우리가 기름을 부어우리 위에 세웠던 압살롬이 싸움터에 서 죽었는데도,너희는 왜 임금님을 다시 모셔 오는일에 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느냐?" 12 다윗 임금은 차독 사제와 에브야타르사제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의 원로들에게 이르시오 '온 이스라엘의 말이 임금에게 그의 거처에 이르렀는데도,어찌하여 열러분은 임금을 궁으로다시 모시는일에 꼴찌가 되려고 하시오?13 여러분은 나의 형제이며 골육인데 어찌하여 임금을 다시 모시는일에 꼴찌가 되려고 하시오 ? 14 그리고 아마사에게는이렇게 말하시오 '그대는 나의 골육이 아니오? 내가 언젠가 그대를 요압 대신내 앞에서 군댕의 장수로 삼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나에게 벌을내리시고 또 내리실것이오 15 그가 이렇게모든 유다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자기에게 기울게 하니 그들이 임금에게 사람을보내어 "임금님께서 는신하들을모두 데리고 돌아오십시오,"하고 말하였다
(다윗과 시므이 )
16 임금이 돌아오는길에 요르단에 이르자, 유다인들이 임금을 맞이하여 요르단을건너게 하려고 길갈로나왔다 17 바후림 출신벤야민 사람인 게라의 아들시므이가 다윗 임금을 맞으로 유다 사람들과 함께 서둘러 내려왔다 18 그는 벤야민 사람 천명을 거느리고, 사울집안의 종치바와 아들열다섯 명과 종스무 명과 함께 요르단에 있는 임금앞으로 급히 갔다.19 그들은 임금의 집안 사람들을 건너게 하고 임금에게 잘보이려고 건널목을건너왔다 임금이 요르단을건너려고 할 때에. 게라의아들시므이가 임금앞에 엎드렸다. 그는 임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저의 죄를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시던 날 이종이 저지른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마음에 품지 마십시오.21 이종은 죄지은줄을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을 맞이하려고 요셉의 모든 집안에서 가장 먼저 내려왔습니다 " 22 그때 츠루야의 아들아비사이가 그말을 받아 이렇게 아뢰었다 "시므이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를저주하였으니. 23 그는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이 말하였다 '츠루양의 아들들이여, 그대들이 나와 무슨상관이 있기에 . 오늘그대들이 나의 반대자가 되려하오? 내가 오늘에야 이스라엘의 임금임을 잘알게 되었는데, 이런 날이스라엘에서 사람이 처형당해야 하겠소?" 24 그러고 나서 임금은 시므이에게 말하였다 '그대는죽지 않을것이오." 임금은 그에게 맹세를 하였다.
(다윗과 므피보셋)
25 사울의 아들 므피보셋도 임금을 맞으러 내려왔다. 그는 임금이 떠나간날부터 무사히 돌아오는 날까지,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았으며 옷도 빨아 입지 않았다 26 므피보셋이 임금을 맞으러 예루살렘에서 왔을때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므피보셋아, 어찌하여 너는 나와 함께 떠나지 않았느냐?"27 그가 대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제 종이 저를속였습니다. 임금님의 이종이 다리를절기때문에 그에게 나귀를 타고 임금님과 함께 떠나야 하겠으니. 나귀에 안장을 얹어라, 28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임금님께 가서 이종을모략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하느님의천사와 같으시니. 임금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실대로 하시기 바랍니다.29 제 아버지의 온집안은 정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었는데 임금님께서 는이 종을임금님의 식탁에서 먹는사람들과 함께 먹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 이상 제가 무슨권리를더 임금님께 호소할수 있겠습니까?" 30 임금이 그에게 말하였다 "왜 그일을 다시 꺼내이야기 하느냐? 내가 한번결정했으니 너와 치바가 그 땅을나누어 가져라, 31 그러나 므피보셋은 임금에게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무사히 궁으로 돌아오셨으니. 그가 다가져도 좋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다윗과 바르질라이)
32길앗 사람바르질라이도 로글림에서 내려와,임금을 도와 요르단을 건너게 하려고 요르단까지 그를 따라갔다. 33 바르질라이는 나이가 아주 많았는데 여든 살이나 되었다.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임금이 마하나임에 머무르는 동안 임금에게 양식을대주었다. 34 임금이 바르질라이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나와 함께 갑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그대에게 양식을 대 주겠소 35 그러나 바르질라이는 임금에게, "제가 몇 해나 더 산다고 임금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겠습니까? 36 제 나이 지금 여든인데 좋은것과 나쁜것을 구별할수 있겠습니까? 이 종이 먹고 마시기는 하지만 그 맛을 알수 있겠습니까? 노래하는 남녀의 목소리 를제대로 들을수나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종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또 다른짐이 되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37이종은 임금님을 보시고 요르단을건너 몇 걸음만 더 가겠습니다 저에게 그런상을 내리시는것은 당치않습니다 38 부디 이종이 고향 성읍으로돌아가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해 주십시오 다만여기 임금님의종 킴함이 있으니 그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건너가게 해 주시고, 임금님 보시기에 좋을 대로 그에게 무엇이나 베풀어 주시기를바랍니다. 39 그러자 임금이 말하였다. "킴함은 나와 함께 갈것이오 그리고 그대 보기에 좋은대로 그에게 베풀어 주겠소 또한 그대가 내게서 바라는대로 모두 그대에게 해 주겠소 40 마침내 온 백성이 요르단 을건너고 임금도 건넜다 임금이 바르질라이에게 입을 맞추고 축복하자, 그는제고장으로 돌아갔다.
(유다와 이스라엘)
41 임금이 길갈로 건너갈 때 킴함도 그와 함께 건너갔다. 온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절반도 임금을 모시고 건너갔다, 42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임금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저희 형제 유다 사람들이임금님을 빼돌려 임금님과 임금님 집안사람들을 모시교 요르단을건너다니 이렇수가 있습니까? 그때 다윗의 모든 부하는그와함께 있었다 43유다 사람들이 모두 이스라엘사람들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우리와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일로 너희가 화낼 까닭이무엇이냐? 우리가 임금님께 무엇을 얻어먹기라도 했단 말이냐? 우리가 임금님께 무슨선물을 받기라도 했단 말이냐? 44 이스라엘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대답하였다 우리는 이 왕국의몫을 열이나 가지고 있으니. 다윗 임금님에대해서도 우리가 너희보다 더 가져야한다 그런데 왜 너희는우리를업신여기는냐? 임금님을모시고 돌아가자 고 먼저 말한것은 우리가 아니냐? 그러나 유다 사람들의 말이 이스라엘사람들의 말보다 더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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