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하)13

우슬초·2007. 8. 17. 오후 12:40:32
(암논과 타마르)
1 그 뒤에 이런일이 있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는 아름다운 누이가 있었는데 이름은 타마르였다 이타마르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사람하였다 2 암논은 제 누이 타마르때문에 애를 태우다가 병이 나고 말았다 타마르가 처녀인지라 그에게 무슨일을 한다는것이 암논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3암논에게는 친구가 하나있었는데 그는다윗의 형인 시므아의 아들로 이름은 여호나답이었다 4 여호나답은 매우 영리한자였다 그가 암논에게 물었다 "왕자님,무슨일로 나날이 그렇게야위어 가십니까? 저에게 그 까닭을 말씀해 주실수 없겠습니까?" 암논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내 동생 압살롬의 누이 타마르를 사랑한다네 5 그러자 여호나답이 그에게 말하였다 "왕자님은 침상에 누워 아픈 척하십시오.그러면 부왕께서 왕자님을 보러 오실것입니다 . 그때 그분께 누이타마르를 들여 보내시어 저에게 음식을 먹이게 해 주십시오 제가 볼수 있도록 그 애 가 제눈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애 손에서 제가 음식을 받아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씀드리십시오 6 암논이 누워서 아픈 척하자 임금이 그를 보러왔다 암논이 임금에게 누이 타마르를 들여보내시어 그 애가 제눈앞에서 과자 두개를 만들고 제가 그 애손에서 받아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7 다윗이 타마르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어라 8 그래서 타마르가 자기 오빠 암논의 집으로 가 보니 그가 누워 있었다 타마르는 밀가루를가져다가 반죽하여 그의 눈앞에서 과자를 구웠다 9타마르가 번철을 들고 가 암논의 눈앞에 과자를 내놓았으나 그는 먹기를 마다 하였다 그러면서 암논은 사람들을 모두 내게서 물러가게 하여라 하고 일렀다 사람들이 모두 물러가자 10 암논이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음식을 방 안으로가져와 내가 네 손에서 받아먹게 해 다오 타마르는 자기가 만든과자를들고 암논 오빠의 방으로가져갔다 11 타마르가 암논에게 먹을것을 가까이 가져가니 암논은 타마르를 끌어안으며 말하였다 "누이야 이리와서나와 함께 눕자12그러자 타마르가 그에게 말하였다 "오라버니,안 됩니다! 저를 욕보이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에서 이런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추잡한짓을저지르지 마십시오 13 제가 이수치를 안고 어디로 가겠습니까? 또한 오라버니는 이스라엘에서 추잡한자들 가운데 하나가 될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임금님께 청하십시오 그분께서 저를오라버니에게 주시기를거절하지 않으실것입니다 14그러나 암논은 타마르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타마르보다 힘이셌기 때문에 강제로 타마르와 함께 잤다 15 그런다음 암논은 타마르가 지독히 미워졌는데 타마르를 미워하는 마음이 전에 타마르를 사랑하던 마음보다 더 컸다 그래서 암논은 타마르에게 "일어나 나가라!" 하였다 16그러자 타마르가 암논에게 말하였다 "안됩니다 !저를내쫓는것은조금 전에 제게 하신 행동보다 더 나쁜짓입니다 그러나 암논은 타마르의 말을들으려 하지 않고 17시중드는 젊은이를 불러 내앞에서 이여자를 밖으로 내쫓고 그뒤에서 문을 걸어 잠가라! 하고 일렀다 18 타마르는 긴겉옷을 입고 있었는데 시집 안간 공주들이 보통그런옷을 입었다 암논의 시종은 타마르를 밖으로 내보내고 그 뒤에서 문을걸어 잠갔다 19 타마르는 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자기가 입고 있는 긴 겉옷을 찢었다 그리고 머리에 손을 얹은채 울부짖으며 계속 걸었다 20타마르의 오빠 압살롬이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렇다면 얘야, 지금은 입을 다물어라 어떻든 그는 네 오빠이다 이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타마르는 제 오빠 압살롬의 집에서 처량하게 지냈다 21다윗 임금이 이모든일을 전해듣고 몹시 화를 내었다 22압살롬은 암논에게 좋다 나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제 누이 타마르를 욕보인 일로 압살롬은 암논을 미워하였다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다)
23 두 해가 지났다 에프라임근처 바알하초르에는 압살롬의 양털 깎는일꾼들이 있었다 압살롬은 왕자들을 모두 그곳으로 초대하고 24 다윗 임금에게도 가서 말하였다 "이번에 임금님의 이종이 사람들을 불러 양털을 깎게 되었는데 임금님께서도 신하들을 거느리시고 이 종과 함께내려가주십시오25그러나 임금은 압살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다 내 아들아 우리가 다 내려가 너에게 짐이 되어서야 되겠느냐 압살롬이 계속 간청하였지만 그는가려 하지 않고 그대신복을 빌어주었다 26 그러자 암살롬이 그러면 암논형이라도 우리와 함께 가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임금이그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암논이 너와 함께 가야 하느냐? 27그래도 압살롬이 간청하자 임금은 암논과 모든 왕자를압살롬과 함께 떠나 보냈다 28 압살롬은 부하들에게이렇게 명령하였다  암논이 술로 기분이 좋아질때까지 지켜보다가 내가 암논을쳐라 하거든 그를죽여라 겁내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것이 아니냐? 그러니 힘을 내어 용사답게 행동하여라 29압살롬의 부하들은그가 명령한대로 암논에게 하였다 그러자 왕자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노새에 올라타고 도망쳤다 30 그들이 돌아오는도중에 압살롬이 왕자들을 모두 죽여 그들가운데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졌다 31그러자 임금은 일어나옷을찢고 바닥에 누었다 그를 모시고 섰던신하들도 모두 옷을찢었다 32 그때 다윗의 형시므아의 아들여호나답이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그들이 젊은왕자님들을모두 살해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은암논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습니다 이는암논왕자님이 누이 타마르 공주님을 욕보이시던 날부터 이미 압살롬왕자님이 작정하신일입니다33그러하오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왕자들이 모두 죽었구나 하시면서 이일을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암논 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34 그 사이에 압살롬은 달아났다 한편파수를 보던병사가 눈을 들어보니 많은사람이 산등성에서 호로나임 길을내려오고 있었다 35 여호나답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왕자님들이 오셨습니다 이종이 말씀드린대로입니다 36 그가 막 이말을 마쳤을때 왕자들이 도착하여 목 놓아 울었다 임금과 신하들도 몹시 슬프게 울었다 37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 임금 암미춧의 아들 탈마이에게가고 다윗은날마다 자기 아들을 생각하며  애도 하였다
(압살롬이 돌아오다)
38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로 가서 세해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39암논의 죽음이가져온충격에서 벗어나자,다윗임금은 압살롬을 애타게 그리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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