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상)24
우슬초·2007. 7. 20. 오전 11:26:11
(다윗이 사울을 살려 주다)
1 다윗은 그곳에서 올라가 엔 게디 산성에 머물렀다. 2사울이 필리스티안들을 쫓아내고 돌아왔을 때, 누군가가 사울에게 다윗이 엔 게디 광야 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3 사울은 온 이스라엘에서 가려 뽑은 삼천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 부하들을 찾아 들염소 바위 쪽으로 갔다. 4 그는 길 옆으로 양 우리들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동굴이 하나 있었는데 사울은 거기에 들에가서 뒤를 보았다. 그때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그 굴속 깊숙한곳에 앉아 있었다 .5 부하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가 너의 원수를 네 손에 넘겨 줄터이니. 네 마음대로 하여라 하신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 다윗은 일어나 사울의 겉옷 자락을 몰래 잘랐다.6그러고 나자 다윗은 사울의 겉옷 자락을 자른탓에 마음이 찔렸다. 7 다윗이 부하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의 기름 부음 받은이인 나의 주군에게 손을 대는그런 짓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어쨌든 그분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 이가 아니시냐? 8 다윗은 이런말로 부하들을 꾸짖으며 사울을 치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울은 굴에서 나와 제 길을 갔다. 9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와 사울뒤에다 대고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하고 불렀다 사울이 돌아다 보자 다윗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였다. 10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임금님 께서는 '다윗이 임금님을 해치려 합니다.'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곧이 들으십니까? 11바로 오늘 임금님 눈으로 확인해 보십시오 오늘 주님께서는 동굴에서 임금님을 제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임금님을 죽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그분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니 나의 주군에게 결코 손을 대지 않겠다. 고 다짐하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살려 드렸습니다. 12아버님, 잘 보십시오 여기 제 손에 아버님의 겉옷 자락이 있습니다 저는겉옷 자락만 자르고 임금님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임금님을 해치거나 배반할 뜻이 없다는것을 알아주시고 살펴 주십시오 제가 임금님께 죄짓지 않았는데도 임금님께서는 제 목숨을 빼앗으려 고 찾아다니십니다. 13주님께서 저와 임금님 사이를 판가름하시어 제가 임금님께 당하는 이 억울함을 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제손으로는 임금님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14악인들에게서 악이 나온다는 옛사람들의 속담도 있으니. 제손으로는 임금님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15 이스라엘의 임금님께서 누구 뒤를 쫓아 이렇게 나오셨단 말씀입니까? 임금님께서는 누구 뒤를 쫓아다니십니까? 죽은 개 한마리입니까 아니면 벼룩 한마리입니까? 16주님께서 재판관이 되시어 저와 임금님 사이를 판가름하셨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송사을 살피시고 판결하시어, 저를 임금님의 손에서 건져 주시기 바랍니다. 17 다윗이 사울에게 이런 사연들을 다말하고 나자. 사울은 "내 아들 다윗아 이게 정말 네 목소리냐?"하면서 소리높여 울었다. 18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보다 의로운 사람이다 내가 너를 나쁘게 대하였는데도 너는 나를 좋게 대하였으니 말이다. 19주님께서 나를 네 손에 넘겨주셨는데도 너는나를 죽이지 않았으니 네가 얼마나 나에게 잘해 주었는지 오늘 보여 준것이다. 20누가 자기 원수를 찾아 놓고 무사히 제 갈 길로 돌려 보내겠느냐? 네가 오늘 나에게 이런 일을 해준 것을 주님께서 너에게 후하게 갚아 주시기를 바란다 21이제야 나는 너야말로 반드시 임금이 될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 왕국은 너의 손에서 일어설 것이다. 22 그러니 이제 내 후손을 내 뒤에서 귾어 버리지 않고, 내 이름을 내 아버지 집안에서 지워 버리지 않겠다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맹세해 다오 23 그래서 다윗은 사울에게 맹세 하였다. 그러고 나서 사울은 궁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 부하들은 자기들의 산성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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