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상)22

우슬초·2007. 7. 18. 오전 11:48:56

(다윗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다)

1다윗은 그곳을 떠나 아둘람의 굴속으로 몸을 피하였다.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 집안 전체가 이소식을 듣고 그리로 내려갔다.2 또한 곤경에 빠진 이들, 빚진 이들,그 밖에 불만에 찬 사람들이 모두 다윗에게 모여 들었다. 다윗이 그들의 우두 머리가 되었는데 그 수는 사백 명가량 되었다.3 거기에서 다윗은 모압의 미츠파로가, 모압 임금에게 청하였다. "하느님 께서 저를 어떻게 하실지 알게 될 때까지. 저의 부모님이 임금님과 함께 머무르게 해 주십시오."4 이렇게 다윗은 모압 임금에게 그들을 맡겨 자신이산성에 있는동안줄곧 그 임금 곁에 머물러 있게 하였다. 5그런데 가드 예언자가 다윗에게 일렀다. "이 산성에 머물러 있을 것이아니라. 어서 유다 지방으로 가십시오 "그래서 다윗은 그곳을 떠나 헤렛 숲으로 들어갔다.

(사울이 놉의 사제들을 학살하다)

6 사울이 다윗과 그 부하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사울은 기브아의 높은 지대에 있는 에셀 나무 아래에 서 손에 창을 들고 앉아 있었는데 모든 신하가 그 주변에 둘러서 있엇다. 7 사울은 자기 주변에 둘러서 있는신하들을 꾸짖었다. "이 벤야민 사람들아, 잘 들어라, 이사이의 아들이 너희 모두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고 너희를 모두천인대장이나 백인대장으로 삼을 줄 아느냐? 8그래서 너희가 모두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민것이냐? 내아들이 이사이의 아들과 계약을 맺었을 때도, 나에게 알려 준자가 아무도 없었다. 또 내 아들이 오늘 이처럼 내신하를 부추겨서 나를 치려고 노리는 데도 ,너희 가운데에는나를 염려하여 알려 주는자가 아무도 없다. 9 그 때 에돔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들곁에 서 있다가 이렇게 응답하였다. "제가 이사이의 아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놉으로 아히툽의 아들 아히멜렉을 찾아온적이 있습니다. 10 그때 아히멜렉은 그를 위하여 주님께 여쭈어 본다음, 그에게 여행 양식을 주고 필리스티아 사람골리앗의 칼도 내주었습니다. "11 임금은 놉에 있는아히툽의 아들아히멜렉 사제와 그 아버지 집안의 사제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그들이 모두 임금앞에 나오자 12 사울이 "아히툽의 아들들아, 잘들어라, 하고 말하였다 아히멜렉이 예 임금님! 말씀하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13 사울이 그를 꾸짖었다 "너는 어찌하여  이사이의 아들과 더불어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몄는냐? 어찌하여 그에게 음식과 칼을 내주고 그를 위하여 하느님께 여쭈어 보아 , 오늘 이처럼 나에게 맞서 일어나 나를 노리게 하였는냐?14아히멜렉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 가운데 다윗만큼 믿을 만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는임금님의 사위이자 경호대장이며, 궁궐에서 존경받는사람이 아닙니까? 15그리고 그를 위하여 하느님께 여쭈어 보는일을 제가 오늘에 와서야 시작한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임금님께서는이 일의 책임을 이종이나 이종의 아버지 집안전체에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이종은작건크건 이모든 일에 관해 아는바가 전혀 없습니다. 16 그러나임금은 "너 아히멜렉과 네아비의 온집안은죽어 마땅하다. 하고 말하였다. 17임금은자기 주변에 둘러선 호위병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돌아서서 주님의 이사제들을 죽여라, 그들은 다윗과 손을 잡고 그가 달아난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임금의 신하들은 감히 손을 들어주님의 사제들을 치려고 하지 않았다. 18임금이 도엑에게 네가 돌아서서 이사제들을 쳐라 하고 명령하자. 에돔 사람 도엑은 돌아서서 그사제들을 쳤다 그날 그는아마포 에폿을 걸친사람 여든다섯명을 죽였다. 19 사울은그사제들이 살던성읍 주민들도 칼로 쳐죽였다 남자와 여자,어린이와 젖먹이. 소와 나귀와 양들까지 모두 칼로 쳐죽였다. 20 그런데 아히툽의 손자이며 아히멜게의 아들인 한사람이 목숨을 건져 다윗에게 달아났다 그의 이름은 에브야타르였다. 21 에브야타르는 다윗에게 사울이 주님의 사제들을 죽였다는소식을 전하였다. 22 다윗이 에브야타르에게 말하였다 '그 에돔 사람 도엑이 그날 거기에 있었는데 그가 틀림없이 사울에게 보고 하리라 짐작하였소 당신아버지 집안이 모두 목숨을 잃은것은 바로 내 탓으로 돌려야 하오 23 무서워 하지 말고 여기에서 나와 함께 있도록 합시다 사실 당신목숨을 노리는 자는 바로 내 목숨을 노리는것이니.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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