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15

우슬초·2007. 5. 10. 오전 11:30:48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복수하다)

1얼마뒤 밀 수확기에, 삼손은 새끼염소 한 마리를 끌고 아내를 찾아가서 장인에게 , "제 아내 방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장인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그를 타일렀다2 "나는 자네가 틀림없이 그 애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였네, 그래서 그애를 자네 동료에게 주어버렸네, 그 애보다는동생이 더 예쁘지 않나? 동생을 대신아내로 삼게 나"3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해를 끼친다 해도, 이번만은 그들이 나를 탓할 수 없을 것이오"4 그러고 나서 삼손은 밖으로 나가 여우 삼백 마리를 사로잡고 홰도 마련한 다음, 꼬리를 서로 비끄러매고서는 그 두 꼬리 사이에 홰를 하나씩 매달았다. 5 이어서 홰에 불을 붙여 여우들을 필리스티아인들의 곡식 밭으로 내보냈다, 이렇게 하여 그는곡식 가리뿐 아니라, 베지 않은곡식과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까지 태워 버렸다.6"누가 이짓을 했느냐?"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사람들이 "팀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오, 삼손의 아내를 그의동료에게 주어 버렸기 때문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리하여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가서 그 여자와 아버지를 불태워 버렸다.7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너희가 이런식으로 한다면 좋다.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기 전에는결코 그만두지 않겠다." 8 그러고 나서 삼손은 닥치는대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이고는, 에탐 바위로 내려가 그 바위 틈에 머물렀다.

(삼손이 당나귀 턱뼈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부수다)

9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와서 유다에 친을 치고 르히를 습격하였다.10 유다 사람들이 "어째서 우리에게 올라왔소?" 하고 묻자, 그들은 "삼손을 묶어 그자가 우리에게 한 그대로 해 주려고 올라왔소."하고 대답하였다 11 그래서 유다 사람삼천명이 에탐 바위 틈으로 내려가서 삼손에게 말하였다 "자네 는 필리스티아인들이 우리를 지배한다는것을 알지 않나?그런데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일을 하였다 말인가?"삼손이 그들에게. "저들이 나에게 한 대로 나도 저들에게 한것뿐이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우리는자네를 묶어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 넘기려고 내려왔네" 삼손이 그들에게 "그러면 나를 때려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오."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들이 "그러고 말고, 우리는자네를 결박만 해서 저들손에 넘길뿐 결코 죽이지는않겠네."하고 나서, 새 밧줄 두개로 그를 묶어 그 바위에서 끌어 올렸다.14 이렇게 하여 삼손이 르히까지 가자, 필리스티아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그에게 마주 왔다,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다,그러자 그의 팔을 동여맨 밧줄들이 불에 탄 아마포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를 묶은 그 포승에 녹아내리듯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15삼손은 싱싱한 당나귀 턱뼈 하나를 발견하고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16 그턱뼈로 천명을 쳐 죽였다, 그러고 나서 삼손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나귀 턱뼈로 나 그들을 마구 두들겨 팼다네, 당나귀 턱뼈로  천명을 쳐 죽였다네." 17 말을 마친 삼손은 그 턱뼈를 손에서 내던졌다 그래서 그곳를 라맛 르히라고 하였다, 18삼손은 몹시 목이 말라 주님께 부르짖었다, "당신께서는 당신종의 손을통하여 이 큰 승리를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목이 말라 죽어서, 저 할례받지 않은자들 손에 떨어져 야 하겠습니까?" 19 하느님께서 르히에 있는우묵한곳을 쪼개시니 거기에서 물이 솟아나왔다, 삼손이 그 물을 마시자 정신이 들어 되살아났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엔 코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까지 르히에 있다.20 삼손은 필리스티아인들의 시대에 스무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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