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12~13

우슬초·2013. 6. 13. 오후 12:50:02
제12장(여인과 용)
1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태양을 입고 발 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이 나타난것입니다.
2그 여인은 아기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3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크고 붉은 용인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었으며 일곱 머리에는 모두 작은 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4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여인이 해산하기만 하면 아이를 삼켜 버리려고 이제 막 해산하려는 그 여인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5이윽고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사내아이는 쇠 지팡이로 모든 민족들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아이가 하느님께서로 그분의 어좌로 들어 올려졌습니다.
6여인은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거기에는 여인이 천이백육십일 동안 보살핌을 받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처소가 있었습니다.
7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8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9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도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10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우리 형제들을 고발하던자. 하느님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발하던 그자가 내쫓겼다.
11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자를 이겨냈다. 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12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이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너희 땅과 바다는 불행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큰 분노를 품고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13용은 자기가 땅으로 떨어진 것을알고. 그 사내아이를 낳은 여인을 쫓아갔습니다.
14그러나 그 여인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 그 뱀을 피하여 그곳에서 일 년과 이년과 반 년 동안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15그 뱀은 여인의 뒤에다 강물 같은 물을 입에서 뿜어 내어 여인을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6그러나 땅이 여인을 도왔습니다. 땅은 입을 열어 용이 입에서 뿜어낸 강물을 마셔 버렸습니다.
17그러자 용은 여인 때문에 분개하여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과 싸우려고 그곳을 떠나갔습니다.
18그리고 용은 바닷가 모래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13장(두 짐승)
1나는 또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었으며 열 개의 뿔에 는 모두 작은 관을 쓰고 있었고 머리마다 하느님을 모둑하는 이름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2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 같았는데 발은 곰의 발 같았고 입은 사자의 입 같았습니다. 용이 그 짐승에게 자기 권능과 왕좌와 큰 권한을 주었습니다.
3그의 머리 가운데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은 것 같았지만 그 치명적인 상처가 나았습니다.
4그러자 온 땅이 놀라워하며 그 짐승을 따랐습니다. 용이 그 짐승에게 권한을 주었으므로 사람들은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짐승에게도 경배하며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누가 이짐승과 싸울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습니다.
5그 짐승에게는 또 큰 소리를 치고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하는 입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6그래서 그 짐승은 입을 열어 하느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거처와 하늘에 거처하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7그 짐승에게는 또 성도들과 싸워 이기는 것이 허락되었고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8세상 창조 이래 땅의 주민들 가운데에서 살해된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할 것입니다.
9귀 있는 사람은 들으십시오
10사로잡혀 갈 사람은 사로잡혀 가고 칼로 죽을 사람은 칼로 죽을 것입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11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뿔이 둘이었는데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12그리고 첫째 짐승의 모든 권한을 첫째 짐승이 보는 앞에서 행사하여 치명상이 나은 그 첫째 짐승에게 온 땅과 땅의 주민들이 경배하게 만들었습니다.
13둘째 짐승은 또한 큰 표징들을 일으켰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도 하였습니다.
14이렇게 첫째 짐승이 보는 앞에서 일으키도록 허락된 표징들을 가지고 땅의 주민들을 속였습니다. 그러면서 땅의 주민들에게 칼을 맞고도 살아난 그 짐승의 상을 세우라고 말하였습니다.
15둘째 짐승에게는 첫째 짐승의 상에 숨을 불어넣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짐승의 상이 말을 하기도 하고 자기에게 경배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죽임을 당하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16또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모두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다.
17그리하여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뜻하는 수자로 표가 찍힌 사람 말고는 아무것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18여기에 지혜가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숫자로 풀이해 보십시오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그 수자는 육백육십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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