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5~6

우슬초·2013. 1. 16. 오후 1:01:56
제5장(하나니아스와 사피라)
1하나니아스라는 사람이 자기 아내 사피라와 함께 재산을 팔았는데,
2아내의 동의 아래, 판 값의 일부를 떼어 놓고 나머지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3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하나니아스, 왜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값의 일부를 떼어 놓았소?
4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 것이었고 또 팔린 뒤에도 그 돈은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 아니오? 그런데 어쩌자고 이런 일을 하려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이오"
5하나니아스는 이 말을 듣고 쓰러져 숨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큰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
6젊은이들이 일어나 그 시체를 싸서 메고 나가 묻었다.
7세 시간쯤 지나서 하나니아스의 아내가 그동안에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한 채 들어왔다.
8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나에게 말해 보시오, 그대들이 땅을 이 만큼 받고 팔았소?" 하고 물으니. 그 여자가 "예, 그만큼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9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어쩌자고 그대들은 서로 공모하여 주님의 영을 시험하는 것이오? 보시오 그대 남편을 묻은 이들이 바로 문 앞에 이르렀소 그들이 당신도 메고 나갈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10그러자 그 여자도 즉시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 숨지고 말았다. 그 젊은이들이 들어와 여자가 죽은 것을  보고 메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다.
11그리하여 온 교회와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사도들이 기적을 일으키다)
12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13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14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
15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가 침상이나 들것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의 그림자만 이라도 누구에겐가 드리워지기를 바랐다.
16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고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병자들과 또 더러운 영에게 시달리는 이들을 데리고 몰려들었는데, 그들도 모두 병이 나았다.
(사도들이 박해를 받다)
17그러자 대사제가 자기의 모든 동조자 곧 사두가이파와 함께 나섰다. 그들은 시기심에 가득 차
18사도들을 붙잡아다가 공영 감옥에 가두었다.
19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20"가거라.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21그 말을 듣고 사도들은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들어가 가르쳤다. 한편 대사제와 그의 동조자들은 모여 와서 최고 의회 곧 이스라엘 사존들의 모든 원로단을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22경비병들이 감옥에 이르러 보니 사도들이 없으므로 되돌아가 보고 하였다.
23"저희가 보니 감옥 문은 굳게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보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4성전 경비대장과 수석 사제들은 이 말을 듣고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며 사도들 때문에 몹시 당황해 하였다.
25그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보고 하였다."여러분께서 감옥에 가두신 그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6그러자 성전 경비대장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백성에게 돌을 맞을 까 두려워 폭력을 쓰지는 않았다.
27그들이 사도들을 데여다가 최고 의회에 세워 놓자 대사제가 신문하였다.
28"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필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29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30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31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영도자와 구원자로 삼아 당신의 오른쪽에 들어올리시어, 이스라엘 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게 하셨습니다.
32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께 순종하는 이들에게 주신 성령도 증인 십니다.
33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4그때에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소 가마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35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에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잘 생각하십시오
36얼마 전에 테우다스가 나서서 자기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였을 때에 사백 명가량이나 되는 사람이 그들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해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끝장이 났습니다.
37그 뒤 호적 등록을 할 때에 갈릴래아 사람 유다가 나서서 백성을 선동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게 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38그래서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일에 관여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저들의 그 계획이나 활동이사람에게서 나왔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39그러나 하느님에게 나왔으면 여러분이 저들을 없애지못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 도 있습니다.
40그들은 가말리엘의 말에 수긍하고, 사도들을 불러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41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 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42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이 집 저 집에서 끊임없이 가르치면서 예수님은 메시아시라고 선포하였다.
제6장(일곱 봉사자를 뽑다)
1그무렵 제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히브리계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드리게 되었다. 그들의 과부들이 매일 배급을 받을 때에  홀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2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공동체를 불러 모아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식탁 봉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평판이 좋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십시오 그들에게 이 직무를 맡기고,
4.5우리는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이 말에온 공동체가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 스테파노 그리고 필리포스 프로코로스 니카노르 티몬, 파르메나스, 도 유다교로 개종한 안티오키아 출신 니콜라오스를 뽑아.
6사도들 앞에 세웠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였다.
7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나, 예루살렘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제들의 큰 무리도 믿음을 받아들였다.
(스테파노가 체포되다)
8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
9그때에 이른바 해방민들과 키레네인들과 알렉산드리아인들과 킬리키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사람 몇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10그러나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다.
11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우리는 그가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습니다."하고 말하게 하였다.
12또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을 부추기고 나서 느닷없이 그를 붙잡아 최고 의회에 끌고 갔다.
13거기에서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이런 말을 하게 하였다. "이 사람은  끊임없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합니다.
14사실 저희는 그 나자렛 사람 예수가 이곳을 허물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물려준 관습들을 뜯어고칠  것이라고 이자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15그러자 최고 의회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모두 스테파노를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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