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2~3

우슬초·2012. 12. 4. 오후 12:56:55
제2장(카나의 혼인 잔치)
1사흘째 되는날,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2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3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4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가?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5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6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7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8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9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10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할 것을 내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11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12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셨다. 그러나 그곳에 여러 날 머무르지는 않으셨다.
(성전을 정화하시다)
13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게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자들과 환전꾼들이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안에 다시 세우겠다.
20유다인들이 말하였다. "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모든 사람을 아시는 예수님)
23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24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25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제3장(니코데모와 이야기하시다)
1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2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3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시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한다. 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8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1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13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올려져야 한다.
15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20악을 저지르는 자는 구누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1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
22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
23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
24그때에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25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26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27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 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29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30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작아져야 한다.
(하늘에서 오시는 분)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위에 계신다.
32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34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35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살아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36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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