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9
우슬초·2012. 11. 11. 오전 11:14:09
제9장(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1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2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대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5사람들이 너희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그고을을 떠날때에 그들에게 보이는증거로 너희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6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7헤로데 영주는 이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하고,
8더러는"엘리야가 나타났다."하는가 하면, 또어떤 이들은 "엣 예언자 한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그래서 헤로데는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오천 명을 먹이시다)
10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베사이다라는 고을로 물러가셨다.
11그러나 군중은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라왔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16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18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20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
21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22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하고 이르셨다.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느가)
23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나를 따라야 한다.
24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사람이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누구든지 나와 내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 는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28이 말씀을 하시고 여드레쯤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29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30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사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
32베드로와 그 동료들은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과 함께 서 있는두 사람도 보았다.
33그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서 떠나려고 할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셋을 지어 하나는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34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데 구름이 일더니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속으로 드러가자 제자들은 그만 겁이 났다.
35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소리가 났다.
36이러한 소리가 울린 뒤에는 예수님만 보였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켜, 자기들이 본 것을 그때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37다음날 그들이 산에서 내려가니 많은 군중이 그분께 마주 왔다.
38그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남자가 부르짖었다. "스승님. 청하건대 부디 제 아들을 보아 주십시오, 저의 외아들입니다.
39영이 아이를 사로잡기만 하면 아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영은 아이를 뒤흔들어 거품을 물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온통상처를 입히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40그래서 스승님의 제자들에게 저 영을 쫓아내 달라고 청하였지만, 그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41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으면서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42네아들을 이리 데려오너라,"하고 이르셨다. 아이가 다가오는 동안에도 마귀는 아이를 거꾸러뜨리고 뒤흔들어 댔다. 예수님께서는 그 더러운 영을 꾸짖어 아이를 고쳐 주시고 나서 그아버지에게 돌려주셨다.
43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위대하심에 몹시 놀랐다.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44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44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이해할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가장 큰 사람)
46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47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그들에게 이르셨다.
48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지지하는 사람이다)
49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50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
(사마리아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다)
51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56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57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1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2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대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5사람들이 너희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그고을을 떠날때에 그들에게 보이는증거로 너희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6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7헤로데 영주는 이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하고,
8더러는"엘리야가 나타났다."하는가 하면, 또어떤 이들은 "엣 예언자 한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그래서 헤로데는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오천 명을 먹이시다)
10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베사이다라는 고을로 물러가셨다.
11그러나 군중은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따라왔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16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18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20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
21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22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하고 이르셨다.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느가)
23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나를 따라야 한다.
24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사람이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누구든지 나와 내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27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 는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를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28이 말씀을 하시고 여드레쯤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29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30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사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
32베드로와 그 동료들은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과 함께 서 있는두 사람도 보았다.
33그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서 떠나려고 할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셋을 지어 하나는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34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데 구름이 일더니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속으로 드러가자 제자들은 그만 겁이 났다.
35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소리가 났다.
36이러한 소리가 울린 뒤에는 예수님만 보였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켜, 자기들이 본 것을 그때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37다음날 그들이 산에서 내려가니 많은 군중이 그분께 마주 왔다.
38그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남자가 부르짖었다. "스승님. 청하건대 부디 제 아들을 보아 주십시오, 저의 외아들입니다.
39영이 아이를 사로잡기만 하면 아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영은 아이를 뒤흔들어 거품을 물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온통상처를 입히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40그래서 스승님의 제자들에게 저 영을 쫓아내 달라고 청하였지만, 그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41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으면서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42네아들을 이리 데려오너라,"하고 이르셨다. 아이가 다가오는 동안에도 마귀는 아이를 거꾸러뜨리고 뒤흔들어 댔다. 예수님께서는 그 더러운 영을 꾸짖어 아이를 고쳐 주시고 나서 그아버지에게 돌려주셨다.
43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위대하심에 몹시 놀랐다.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44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44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이해할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가장 큰 사람)
46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47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그들에게 이르셨다.
48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지지하는 사람이다)
49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50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
(사마리아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다)
51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56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57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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