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15~16

우슬초·2012. 9. 18. 오후 1:07:48
제15장(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1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2"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어깁니까? 그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또 어째서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4하느님께서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고 이르셨다.
5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면
6아버지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너희는이렇게 너희의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7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를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9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어 섬긴다."
10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11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2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바리사이들이 그 말씀을 듣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을 아십니까?"
13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14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15베드로가 예수님께 "그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16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17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나 배 속으로 갔다.가 뒷간으로 나간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18그런데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9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 살인. 간음, 불륜, 도둑질. 거짓 증언, 중상이 나온다.
20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그러나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가나안 여자의 믿음)
21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예수님께서는 "자녀 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하고 말씀하셨다.
27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많은 병자를 고치시다)
29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갈릴래아 호숫가로 옮겨 가셨다. 그리고 산에 오르시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않으셨다.
30그러자 많은 군중이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과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다가왔다. 그들을 그분 발치에 데려다 놓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31그리하여 말못하는 이들이 말을 하고 불구자들이 온전해지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눈먼 이들이 보게 되자 군중이 이를 보고 놀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사천 명을 먹이시다)
3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33제자들이 예수님께 " 이 광야에서 이렇게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4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내가 있느냐?" 하시자. 그들이 "일곱 개가 있고 물고기도 조금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36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셧다.
36그리고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37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찼다
38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만도 사천 명이었다.
39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시고 나서 배를 타고 마가단 고장으로 가셨다.
제16장(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1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2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저녁때가 되면 '하늘이 붉으니 날씨가 좋겠구나.' 하고
3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리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징은 분별하지 못한다.
4악하고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의 표징밖에는 아무런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5제자들이 호수 건너편으로 가면서 빵을 가져가는 것을 잊어 버렸다.
6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7그러자 제자들은 "우리가 빵을 가져오지 않았구나 하며 저희끼리 수군거렸다.
8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너희끼리 수군거리느냐?
9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느냐?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은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가 몇 광주리를 거두었느냐?
10그리고 빵 일곱개로 사천 명이 먹은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가 몇 광주리를 거두었느냐?
11내가 빵을 두고 말한 것이 아님을 어찌하여 이해하지 못하느냐?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12그재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 들의 가르침을 조심하라는 말씀인 줄 을 깨달았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13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
17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게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런 다음 제자들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21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3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2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5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28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 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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